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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 언급 중 진땀 흘렸다..박보검 “말씀 잘하셔야" ('칸타빌레')

OSEN

2025.06.2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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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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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이상순이 이효리와의 케미를 자랑했다.

27일 방송되는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반갑구만, 반가워요!’라는 주제로 그동안 기다려온 얼굴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게스트로 이상순이 등장했다.

이날 이상순은 7년 전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박보검과 재회하며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이상순은 “회장님은 계셨고, 저는 사장이었다"라며 아내 이효리를 언급했다.

이어 근황에 대해 "우리는 제주살이를 청산하고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다. 열심히 한번 살아보자, 해서 음악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랜만의 방송 출연인 만큼 이효리가 직접 스타일링을 해줬다고 밝힌 이상순은 “우리 회장님이, 제가 오랜만에 공연하고, 방송도 하고 그러다 보니, 자기가 즐거워하고 있다. 밴드 옷부터 제 옷, 액세서리도, 기타에 보면 스트랩. 이런 것도 다 만들어줬다. 지금 신났다”라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박보검과의 듀엣을 앞두고 '네가 종일 내려'라는 곡의 비하인드에 대해 "남미 음악인데, 여성분과 듀엣을 좀 하고 싶다. 굉장히 낭만적인 노래를 만들고 싶다, 했을 때"라고 언급, 박보검은 "효리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물론, 이효리 씨도 굉장히 좋지만. 뭔가"라고 말을 더듬었고, 박보검은 "선배님, 말씀 잘하셔야 할 거 같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이에 이상순은 "어쨌든 저는 선우정아 씨가 딱 떠올랐다. 이효리 씨도 정말 잘 어울리겠다. 했지만, 저랑은 장르가 조금 달라서"라며 "어쨌든 제가 좀 횡설수설하게 되는데"라며 수습에 실패해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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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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