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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신고 당한다" 장윤정, 매니저와 술자리 동행에 '소신' 발언 눈길 ('도장TV')

OSEN

2025.06.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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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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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가수 장윤정이 매니저와의 음주 관련된 일각의 시선에 대해 소신 있는 입장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그릇 만들고 속눈썹 펌 하고 아귀수육에 소주 한잔하는 윤정이의 하루’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윤정은 아귀수육 식당을 찾아 여유로운 한 끼를 즐기며 평소처럼 술 한 잔을 곁들였다.

이날 장윤정은 매니저를 향해 “대리운전 부를 거냐?”고 웃으며 물었고, 매니저가 거절 의사를 보이자 “그럼 2분 줄게, 고민해봐”라며 특유의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댓글 중에 매니저랑 같이 술 마시고 대리 부르게 한다는 걸 신선하게 본 분들도 많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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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제작진은 “당연한 거 아니냐, 누가 매니저한테 술 마시고 대리까지 부르게 시키느냐”고 반응했고, 장윤정 역시 이에 적극 공감하며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매니저한테 술 마시고 기다리라고 하면 안 된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이어 그녀는 “술 마실 거면 매니저는 퇴근시키고 혼자 먹고, 집도 스스로 알아서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고용노동부에 신고당한다”며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소신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가수로서뿐 아니라, 후배들을 챙기고 현장을 존중하는 선배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개인 의견을 넘어서 연예계 전반의 ‘노동 존중 문화’에 대한 인식을 보여준 장면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소신 있는 멘트였다”는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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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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