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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정리하고 폼 떨어진 그릴리쉬 영입 추진한다

OSEN

2025.06.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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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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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레전드 손흥민(33, 토트넘)을 정리하고 폼 떨어진 선수를 데려온다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잭 그릴리쉬(30) 정리에 나섰다. ‘야후스포츠’는 28일 “맨시티가 클럽월드컵 선수명단에서 그릴리쉬를 제외했다. 대놓고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그릴리쉬는 올 여름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라 전했다. 

공교롭게 손흥민 이적설이 있는 토트넘이 가장 유력한 이적팀 후보다. 이 매체는 “가장 유력한 후보는 토트넘이다. 손흥민이 이적한다면 빈자리를 메워야 하는 토트넘은 윙어가 필요하다. 그릴리쉬 역시 북중미월드컵에서 뛰기 위해서 안정적으로 출전할 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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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리쉬는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폼이 확 죽었다. 프리미어리그 선발경기가 7경기에 그쳤다. 시즌내내 32경기 출전으로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를 핵심으로 쓸 생각이 없다. 

토트넘 외에도 나폴리, 페네르바체, 웨스트햄, 에버튼, 뉴캐슬 등이 그릴리쉬의 행선지로 거론된다. 공교롭게 나폴리와 뉴캐슬도 이강인을 원하는 팀이다. 손흥민이 페네르바체로 갈 가능성도 있다. 그릴리쉬의 이적이 손흥민, 이강인의 이적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미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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