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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요리 자부심→유튜브 개설했지만..“조회수 잘 안 나와” 씁쓸 (‘편스토랑’)

OSEN

2025.06.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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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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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준현이 유튜브 개설했지만 저조한 조회수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먹방의 레전드 ‘김프로’ 김준현이 편셰프로 등장해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날 이정현은 직접 만든 홍갓물김치와 함께 삼겹살, 고사리 구이를 남편 입에 넣어줬다. 이를 본 이연복은 “자기도 손이 있는데 왜 먹여주냐”라고 했고, 김준현은 “평소에도 먹여주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정현은 “처음 알았다. 내가 이렇게 먹여주는 구나”라고 자신도 모르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이정현은 이번 편스토랑 대결 주제인 ‘술안주’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하지만 남편은 “내가 술을 안 마시니까”라고 했고, 이정현은 “생각 좀 해봐. 회식 때 뭐가 인기가 제일 많았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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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곱창전골을 언급하자 이정현은 “저희가 가는 곱창전골 단골집이 있다. 연애할 때부터 갔던 곳이다. 시부모님 연애할 때부터 갔던 곳인데 저희도 거기서 사랑이 싹 텄다”라고 연애사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편스토랑’에는 새로운 편셰프 김준현이 등장했다. 이연복은 김준현의 요리실력에 대해 “먹는 거도 좋아하는데 요리 진짜 잘한다”라고 했고, 김준현은 “그런 게 있다. 어렸을 때부터 내 입에 딱 맞는 뭔가 맛있는 걸 해 먹고 싶은게 있다. 먹어본 걸 따라 해 같은 맛이 났을 때 그 짜릿함이 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영상에서 김준현은 자신의 아지트를 공개했다. 제작진의 방문에 그는 “밥 먹었어요? 오늘 많이 먹어야 한다. 여러분들은 오늘 감금되었다. 못 나간다. 지옥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웰컴 투 헬”라며 문을 잠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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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은 자신의 아지트에 대해 “원래 음악 작업을 본격적으로 하려고 만들었는데 지인들이랑 모여서 맛있는 거 먹고 술 마신다. 놀고 노래하는 공간. 제 아지트는 개미지옥이다. 다들 오면 안 간다”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김준현은 “제가 개인 채널에서 하긴 했는데 조회수가 잘 안 나왔다”라며 “맛있게 하는 건 정말 자신있는데”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를 본 이연복은 “요리쪽에도 소문이 많이 났다. 준현 씨 생활레시피 정말 많다”라며 기대했다.

한편, 김준현은 대패삼겹살 1kg으로 제육 6종 메뉴를 선보이며 그야말로 ‘제육 지옥’을 보여줬다. 즉석 제육볶음을 시작으로, 7초 육수를 활용한 제육물갈비, 제육장칼국수, 제육부대찌개, 제육 쏘야, 제육 볶음밥까지 요리했다. 그리고 요리하는 내내 김준현이 냄새로 간을 확인하자 이연복은 “냄새로 간을 맞추냐. 진짜 고수다”라고 감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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