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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줄리안, 10월 결혼설..'♥5살 연하' 한국인과 웨딩마치[Oh!쎈 이슈]

OSEN

2025.06.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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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27일 오후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줄리안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불황 속 가장의 '사돈집 살이'가 주요 스토리 라인인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총 50부작으로, 오는 12월 4일 첫 방송 예정이다./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27일 오후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줄리안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불황 속 가장의 '사돈집 살이'가 주요 스토리 라인인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총 50부작으로, 오는 12월 4일 첫 방송 예정이다./[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줄리안이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줄리안의 예비 신부는 5살 연하의 비연예인 한국인 여성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반이 넘는 시간동안 교제를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줄리안은 지난 1월 방송된 tvN STORY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을 통해 방송 최초로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예비 신혼집을 공개, 아버지의 도움으로 깨진 주방 타일부터 서랍장이 없는 화장실 등 곳곳을 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당시 줄리안은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아직 결혼 날짜를 잡지 않았다"며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도 맞고 하려는 것도 맞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안에 하려고 알아보고 있다"며 "결혼식은 한국에서 올릴 예정이다. 신혼집은 서울 용산구 쪽에 마련했다. 벨기에에서도 결혼식을 할지 고민 중이긴 한데 굳이 두 번 해야 싶기도 하다"고 밝혔던 바.

이런 가운데 줄리안이 오는 10월 중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이 전해지며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줄리안은 최근 예식 날짜와 장소를 확정짓고 가까운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줄리안은 해당 매체를 통해 "기대되고 설렌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예비신부에 대해 "나와 취향이 많이 비슷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점도 닮았다"며 "외모를 물론 가정적인 모습도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우리 가족한테도 너무 잘한다"고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2세 계획에 대해서는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당연히 생각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결혼식에는 고향 벨기에에 있는 가족 및 지인 외에도 JTBC '비정상회담'에서 함께했던 동료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라고. 줄리안은 "신혼여행은 내년에 날씨 좋을 때 유럽 쪽으로 길게 다녀오려고 한다"며 "한국 결혼식에 못 오는 식구들도 있어서 신혼여행을 가는 김에 벨기에에서도 작게 결혼식을 하려고 생각 중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한편 줄리안은 모델 등으로 활동하던 중 2014년 '비정상회담'에 벨기에 패널로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우리동네 예체능', '진짜 사나이', '톡파원 25시'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한 그는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냄새를 보는 소녀', '너의 등짝에 스매싱', '나쁜 사랑'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최근에는 타일러 라쉬와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방송인들을 위한 소속사 웨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공동대표로 부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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