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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한유라 악플 마음쓰였나.."아내, 날 만나고 어두워져" 씁쓸(제목없음TV)

OSEN

2025.06.2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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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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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채널에는 "결혼 한방 컷의 비밀 고변 장가보내기 프로젝트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정형돈은 결혼정보회사 대표이자 유튜브 채널 '한방언니'로 유명한 박정원 대표를 초대해 미혼인 고승우 변호사의 스펙에 대해 살폈다.

이후 그는 고승우 변호사의 스펙과 원하는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박정원 대표는 "강남에서 태어나신 분들은 같은 8학군 출신을 본다"며 "가정환경이 비슷한걸 좋아한다. 살아온 환경"이라고 짚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살아보니까 그게 진짜 중요하다. 어제 저희 어머님 기일이었다. 근데 그 제사상을 저희 장모님 장인어른이 봐수졌다. 혼자 못하니까"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박정원 대표는 "너무 따뜻하시다"라고 감동했고, 정형돈은 "그런 자라온 환경이라든지 집안 대 집안이라는게 살면서 그게 느껴지더라"라고 공감했다.

그러자 박정원 대표는 "왜냐면 와이프분은 밝고 어둠이 없는 분이지 않나"라고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를 언급했고, 정형돈은 "저 만나고..."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정원 대표는 "그럴수도. 저도 어두워졌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저도 보면 기운이 어두운 사람이 아니다. 그건 어렸을때 가정환경.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거다. 그러니까 사랑을 주시는거다. 그게 너무 중요하다"라고 말했고, 정형돈은 "맞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2009년 배우 출신 방송작가 한유라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현재 한유라는 쌍둥이 딸과 함께 하와이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정형돈은 주기적으로 하와이를 오가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정형돈의 제목없음TV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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