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이떤남자 with 입담 보따리꾼"라는 제목의 웹 콘텐츠 '핑계고'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이 친구는 글로벌이기 때문에"라고 힌트를 주는가 하면, 게스트는 "독일에서 하는데, 롤라팔루자라고, 코첼라 비슷하다. 영광스럽게도 헤드라이너로 서게 되었다"라고 언급, BTS 제이홉임을 짐작케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이게 포문을 여는 거냐"라고 궁금해했지만, 제이홉은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이라고 조심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또한 제이홉은 "(학창시절) 처음 올라가서 무대에 췄던 춤이 뭐냐"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그런 음악이 유행할 때였다. X맨 댄스 신고식에 나왔던"이라며 자신이 'X맨' 키즈임을 밝히기도.
특히 제이홉은 "섹시함이 이번에 많이 추가가 됐냐"라는 질문에 "제 기준에서는 많이 추가가 됐다. 30대부터 뭔가 내 성숙함이 표현이 되는 느낌이 있는 거 같다. 샤워하고 나와서 거울 보면, '해도 될 거 같은데?'라는 느낌도 들고. 본인에게 취하는 시기가 지금 나이대인 거 같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한편 제이홉은 신곡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으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