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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실책 2개 문보경 선발 제외, 트레이드 천성호 3루수, LG 라인업 공개

OSEN

2025.06.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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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8일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시즌 7차전 맞대결을 한다. 

LG는 전날 박동원의 역전 스리런 홈런과 8회 문성주의 결승타로 4-3으로 승리했다. LG는 한화 이글스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LG는 신민재(2루수) 김현수(좌익수) 오스틴(1루수) 박동원(지명타자) 문성주(우익수) 천성호(3루수) 구본혁(유격수) 이주헌(포수) 박해민(중견수)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날 수비에서 송구 실책 2개를 저지른 4번타자 문보경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박동원이 4번을 맡고, 이주헌이 포수로 출장한다. 

전날 경기 후 엽경엽 감독은 승리 소감을 전하며 이례적으로 문보경의 실책을 언급했다. 염 감독은 “이틀 연속 타이트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고 해준 점을 칭찬하고 싶다. 문보경이 오늘 실수로 인해 상처받을 수 있는데 항상 본인이 팀의 기둥으로 성장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좀 더 강한 멘탈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KT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한 천성호가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지난 26일 친정팀 KT와 경기에서 1루수로 선발 출장했고, 27일 KIA전에서는 8회 대타로 나왔다. 이날은 3루수로 선발 출장이다.

염경엽 감독은 천성호의 활용 방안으로 "문보경이 지명타자로 나설 때 3루수로 일주일에 2경기 정도 선발 출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오스틴이 지명타자로 나가면, 1루수로도 가능하다. 

LG는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송승기는 올 시즌 14경기 8승 4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는 4승 1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더 좋은 페이스다. KIA 상대로 1경기 등판해 5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송승기, 두산은 최승용이 선발로 나섰다.6회초 이닝을 마친 LG 선발 송승기가 미소를 짓고 있다. 2025.06.22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2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송승기, 두산은 최승용이 선발로 나섰다.6회초 이닝을 마친 LG 선발 송승기가 미소를 짓고 있다. 2025.06.2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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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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