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공항, 박준형 기자] 배우 송중기가 1일 인천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일정 참석차 중국 상하이로 출국했다. 송중기는 2023년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뒀다. 2019년 송혜교와 이혼 후 4년 만의 재혼으로 주목받았다.배우 송중기가 출국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01 / [email protected]
[OSEN=유수연 기자] 유재석이 송중기를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는 '한솥밥은 핑계고|EP.8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효리는 '런닝맨' 첫 회 게스트로 출연했던 일화를 꺼내며 “중기랑 그때 인연이 돼가지고 그 뒤로도 우리 남편 라디오에도 나와준다. 살갑다”고 송중기를 언급했다.
이어 이효리는 “여기(핑계고) 중기 나왔냐”고 물었고, 아직 출연하지 않았다는 말에 “중기 나와야 되는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카메라를 보며 “중기야, 들었지? 효리 누나가 지금 얘기한다”고 말하며 송중기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또 그는 “중기가 가끔 예전에 연락도 하고 그랬었는데 결혼하고 이러니까 연락하기가 그렇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이효리 역시 "나도 결혼하고 유재석과 프로그램을 못 하기도 했지만 연락도 자주 못했다"고 공감하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2023년 1월 30일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같은 해 6월 아들을 품에 안은 송중기는 지난해 11월 득남 1년 만에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