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강다니엘, 방송 출연없이 '음악중심' 1위..베돈크→올데프 '핫데뷔'[종합]

OSEN

2025.06.28 00:3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강다니엘이 'Episode'로 '음악중심' 1위에 등극했다.

2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강다니엘 'Episode'가 6월 마지막주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음악중심'에는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와 ALLDAY PROJECT(올데이 프로젝트)의 핫 데뷔 무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의 첫 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는 타이틀곡 'F Girl'과 선공개곡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거야'로 데뷔를 알렸다. 무대 전 인터뷰석에 오른 베이비돈크라이는 자신들에 대해 "소녀에게 따라오는 편견을 깨겠다는 의미를 담은 팀명과 자기확신과 진정성 담은 베이비록 장르의 음악을 통해 당돌한 매력을 전하는 팀이다. 앞으로 많이 기대해달라"고 인사했다.

이어 "경쾌한 기타리프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F Girl'은 성격과 숫자로 사람을 판단하는 모든 기준에 맞서는 베이비돈크라이의 강단있는 태도가 돋보이는 곡"이라며 "직진 사랑 고백을 담아낸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외할 거야'무대를 준비했으니 놓치지말고 꼭 함께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F Girl'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존중해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베이비돈크라이는 당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자신들만의 남다른 에너지를 리스너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더블랙레이블의 5인조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데뷔곡 'FAMOUS'로 출사표를 던졌다. 올데이프로젝트는 "저희 올데이프로젝트는 다섯명의 독보적인 아티스트들이 한 그룹에 모인 아주 멋진 팀이다. 장르와 형식의 한계를 넘어 넘치는 에너지로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FAMOUS'는 '유명하지 않지만 이미 주목받고 있는' 이들의 자신감과 포부를 담은 가사로 멤버들이 갖고 있는 각자의 배경과 이야기들을 유니크한 표현으로 들려주는 곡이다. 올데이프로젝트는 댄서블한 비트 위에 다채로운 플로우의 랩과 멜로디 라인으로 타이트한 속도감을 만들어내며 대담한 표현과 강렬한 메시지를 선사,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였다.

H1-KEY(하이키)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하이키는 청량한 서머송 '여름이었다'를 선보였다. '여름이었다'는 뜨거운 햇살을 떠오르게 하는 기타 사운드가 인트로부터 강렬한 밴드 스타일의 곡이다. 청춘, 사랑, 꿈과 같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고 뜨거웠던 순간을 '여름'이라는 한 컷으로 기록하며, 그때의 감정을 선명하게 되살려낸다. 하이키는 빠른 BPM에 맞춰 바닷바람처럼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무더운 날씨 속 짜릿한 청량감을 선사했다.

POW(파우)는 여름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은 신곡 '다정해지는 법'으로 컴백했다. '다정해지는 법'은 파우를 대표하는 편안한 느낌의 청량함 음색과 밝은 느낌의 건반 사운드, 그리고 통통 튀는 리듬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파우는 매력적인 사운드에 자신들만의 감성과 매력을 담은 가사로 파우만의 색깔을 생생하게 표현, 설렘을 안겼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정규 2집으로 돌아온 CRAVITY(크래비티)는 타이틀곡 'SET NET G0?!'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SET NET G0?!'는 몽환적인 플럭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신스 베이스, 중독성 있는 보컬 찹이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댄스 곡이다. 크래비티는 뜨겁고 위태로운 '지금'의 찰나에 집중하며, 고민과 망설임을 내려놓고 자신만의 리듬대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그려내며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운 청춘의 순간들을 거침없이 돌파하는 젊은 에너지와 자유를 담아냈다.

fromis_9(프로미스나인)은 신곡 'LIKE YOU BETTER'로 한층 짙어진 청량감을 선사했다. 'LIKE YOU BETTER'은 사랑을 더욱 뜨겁고 열렬히 마주하고, 그 감정 속에서 너라는 존재로, 그리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곡이다. 시원한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기타 리프 위에, 폭발적이면서도 팝적인 후렴구의 멜로디가 돋보인다. 프로미스나인은 20대의 우리가 마주한 감정과 순간들을 솔직하게 그려낸 'LIKE YOU BETTER'을 통해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여름을 감각적으로 그려내며, 설렘과 여운을 동시에 전했다.

약 7년 5개월 만에 국내 솔로 컴백을 알린 2PM 장우영은 신곡 'Simple dance'로 엔딩을 장식했다. 'Simple dance'는 서로의 차가웠던 시간이 지나고 다시 눈부시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불씨를 닮은 춤에 비유한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장우영은 간결하면서도 댄서블한 사운드 위에 한층 확장된 보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에 꺼지지 않는 불씨를 지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장우영, fromis_9(프로미스나인), CRAVITY, ENHYPEN(엔하이픈), H1-KEY(하이키), KISS OF LIFE, POW, 아일릿(ILLIT), izna, Hearts2Hearts, ALLDAY PROJECT, Baby DONT Cry, Double One, USPEER(유스피어), 캐치더영, DIGNITY(디그니티), 키라스(KIIRAS), 니나(NINA) 등이 출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김나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