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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만에 9000만원 모였다…노라조가 광주FC 후원계좌를 왜
중앙일보
2025.06.28 02:07
2025.06.28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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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라조 멤버 조빈이 만든 광주FC 후원계좌에 11일 만에 9600만원이 모였다. 감독과 선수를 비롯해 여러 팬의 성원이 모인 결과다.
28일 SNS 계정 광주를 위한 사람들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6일 후원계좌를 열고 광주FC를 위한 모금에 나섰다.
후원금은 최근 악재를 겪고 있는 광주FC의 감독과 선수들에게 그대들은 ‘절대 혼자가 아니다’, ‘언제까지라도 항상 함께한다’라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조빈 씨는 “광주FC는 여러가지 상황만 잘 받쳐준다면 리그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큰 결과를 낼 것이라 생각한다”며 “모금된 금액은 투명하게 잘 모아서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을 확보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구단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FC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계좌가 열린 16일 하루 동안 829만 원이 모였고, 11일째인 지난 27일 기준으로 9664만1100원이 모였다.
이정효 감독도 1000만원을 쾌척했으며 안영규·이강현·김경민 선수도 마음을 보탰다.
하지만 현행 제도상 광주는 후원금을 운영비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광주 구단은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지정기부금 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기부금을 직접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만약 광주가 기부금을 받기 위해서는 재단법인을 통해 수령해야 한다. 하지만 이 역시 절차가 복잡하다. 각 기부금 단체는 목적 사업에 맞는 기부금을 받고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광주FC는 2024-2025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 진출하는 등 실력을 입증했지만 재정 건전화 규정을 지키지 못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광주FC는 지난달 29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재정 건전화 규정을 준수하지 못한 데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축구를 사랑해 주시는 팬·관계기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3년 재정 건전화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구단이 과도한 지출을 줄이고 현실성 있는 예산안 제출 등을 통해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하자는 취지다.
광주는 지난 12일 재정 건전화 규정을 어겨 1년간 선수 영입금지 징계를 받았다. 영입 금지 징계 집행은 당장 이행되지 않지만 지난 2월 제출한 재무개선안을 이행하지 못하거나 2027년까지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효력이 생긴다.
광주는 지난해에도 이 제도를 준수하지 못해 선수 추가 영입 금지 등의 징계를 받았던 바 있다.
배재성(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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