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난 맨유 아니면 안가!” 토트넘 또 대놓고 무시당했다…손흥민 대체자 영입 실패

OSEN

2025.06.28 05:2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토트넘이 대놓고 선수에게 무시를 당했다. 

영국 '더선'은 28일 “토트넘이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음뵈모가 맨유가 아니면 이적하지 않겠다며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카메룬 출신 공격수 음뵈모는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에서 20골, 7도움을 기록한 공격수다. 그는 우측 윙어와 최전방 공격수를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손흥민이 이적한다면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렌트포드를 이끌었던 프랭크 토마스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하며 음뵈모 이적을 추진했다. 하지만 제자의 답변은 ‘노’였다. 음뵈모는 일편단심 맨유 이적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맨유 역시 음뵈모 영입이 쉽지 않은 상태다. BBC는 28일 “맨유는 음뵈모 이적료로 6250만 파운드(약 1170억 원)를 브렌트포드에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맨유가 음뵈모를 간절하게 원하는만큼 몸값을 올리겠다는 의도다. 음뵈모가 맨유로 이적할 경우 주급도 25만 파운드(약 4억 6천만 원)로 현재의 5배가 넘는 돈을 만질 수 있다. 음뵈모는 맨유에서 당장 주전으로 뛰길 원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