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결혼 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지누와 아내 임사라의 모습이 공개됐다. 13살 연하의 미모의 변호사로 알려진 임사라는 아침 7시부터 일과 육아에 헬스까지 병행하는 말 그대로 육각형 워커였다.
지누는 아내의 서류를 가져다 주기 위해 외제차를 몰고 서초동 법원으로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 임사라는 “지누 별명이 힙합계의 나무 늘보라고 하더라”라며 지누의 느긋한 성격에 대해 흉을 봤다.
임사라는 지누가 방송에 잘 임하고 있는지 확인까지 할 정도였다. 임사라는 “남편이 누군가 기억해주고, 알아봐주는 게 영원히 가능할 거 같냐고 해도 안 하더라”라면서 “지난번에 2024 KBS 가요대제전에서 장원영이랑 무대를 할 수 있는데 그것도 안 하겠다고 하더라”라며 화제가 됐던 무대에 대해 비하인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