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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家' 서동주, ♥'장성규 매니저 출신' 연하 남친과 오늘(29일) 결혼 "떨려"[Oh!쎈 이슈]

OSEN

2025.06.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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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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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6월의 신부가 된다.

서동주는 오늘(29일) 경기도 성남시의 한 웨딩홀에서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앞서 서동주는 2010년 미국에서 첫 결혼 후 2014년 이혼했던 바 있다. 그 뒤로도 꾸준히 방송을 통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드러내왔던 그는 지난해 7월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열애 사실이 공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서동주가 올해 6월 29일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고, 서동주 측 관계자는 "서동주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현재 결혼을 준비 중"이라며 "결혼 날짜는 내년 중순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서동주 역시 재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함께하는 사람이 비연예인인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상세히 말씀 못드리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서동주는 다양한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에 대해 "4살 연하", "키가 183~4cm이다"라고 밝혔다. 애칭이 '��응�'라고 밝힌 그는 "강아지 같다. 리트리버 같아서 멍뭉이 하다가 ��응隔� 됐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또 첫 만남에 대해서는 "지인들 만나는 자리에서 다 같이 있을 때 만났는데 그때는 번호교환 없고 계속 여러 명이서 만나다가 어느 순간 연락처를 교환하고 진행하게 됐다. 그래도 남자친구가 저를 먼저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최근 서동주의 남자친구가 매니지먼트 업계 종사자로, 장성규 소속사의 이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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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동주는 결혼에 앞서 도봉구 창동에 있는 재개발 예정의 12억짜리 단독주택을 낙찰, 리모델링을 거쳐 남자친구와 거주 중이다. 어머니인 서정희와 그의 남자친구 김태현의 도움으로 혼수를 마련했다고 밝힌 그는 소셜 계정과 유튜브 채널 '또도동' 등을 통해 신혼집 생활과 결혼 준비 일상을 공유해왔다.

이런 가운데 결혼을 단 4일 앞둔 지난 25일, 서동주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미공개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Only 4 days left till the BIG day. 아 떨려"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그런 그가 오늘,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며 새 출발에 나선다. 결혼식 사회는 성우 남도형이 맡았으며, 뮤지션 프롬이 축가를 부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그간 꾸준히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던 두 사람인 만큼 팬들 역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서동주는 미국 로스쿨에서 법무박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 국내 법무법인의 해외 파트너 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방송인 서정희와 故서세원의 딸이기도 한 그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등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방송인으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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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동주 소셜 미디어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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