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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자숙 끝 첫 韓 공식석상..'오겜3' 피날레 이벤트 등장 [Oh!쎈 이슈]

OSEN

2025.06.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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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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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최승현(탑)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3' 피날레 이벤트를 통해 오랜 만에 국내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는 '오징어게임 3' 피날레 이벤트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이병헌을 비롯해 박해수, 정호연, 이유미, 임시완, 강하늘 등 시즌 1, 2, 3 출연진이 모두 참석해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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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현장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퇴물 래퍼 타노스 역을 맡은 최승현도 참석해 무대에 올랐다. 최승현이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7년 대마초 파문 이후 처음이다.

2016년 대마초 흡입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자숙 중이었던 최승현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합류하며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이에 인맥 캐스팅 의혹부터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 후 '호불호' 논쟁이 불거지며 최승현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았고, 이후 최승현은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는 물론, 글로벌 쇼케이스 등 모든 홍보 활동에 배제됐으나 뒤늦게 인터뷰를 진행하며 여러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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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최승현은 미국 프로모션에 참석하며 홍보 활동 전면에 나서기 시작했고, 이날 국내 이벤트에도 참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그는 "이 위대한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많은 걸 배웠다. 다시 한 번 황동혁 감독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너무 고생 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안고 다시 게임에 참가한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스며든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혹한 시스템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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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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