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공개 하루 만에 93개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는 하루 만인 28일(현지시간)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총점 930점으로 1위에 올라 이목을 끌었다. 플릭스패트롤에서는 국가별 1위에게 10점이 주어지는 가운데 넷플릭스 순위가 집계되는 93개국 전체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3'가 1위를 한 것이기 때문. 이는 2위인 '워터 프론트'의 676점과 압도적 격차로 눈길을 모았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 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2021년 첫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1은 넷플릭스 역대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에 등극했다. 지난해 공개된 시즌2 또한 공개 첫 주 최다 시청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넷플릭스 역대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 3위에 오른 바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1과 시즌2의 통합 누적 조회수는 약 6억 시청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