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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억 유격수가 돌아왔다’ 오지환, 20일 만에 1군 복귀→7번 유격수 선발 라인업…39억 좌완 함덕주도 1군 콜업

OSEN

2025.06.28 22:29 2025.06.2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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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최규한 기자]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LG는 요니 치리노스, 방문팀 KIA는 윤영철을 선발로 내세운다.경기를 앞두고 LG 오지환이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5.06.29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LG는 요니 치리노스, 방문팀 KIA는 윤영철을 선발로 내세운다.경기를 앞두고 LG 오지환이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5.06.29 / [email protected]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승 1패를 주고받아 위닝이 걸린 경기다. 

양 팀은 전날(28일) 경기에서 31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다. LG는 17안타 8득점, KIA는 14안타 9득점을 기록했다. 

LG는 이날 내야수 오지환, 투수 함덕주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투수 김진수와 포수 김성우가 2군으로 내려갔다.

오지환은 지난 9일 발목 잔부상과 타격 부진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0일 만에 1군에 돌아왔다. 지난 27일과 28일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출장해 7타수 4안타(2루타 1개)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LG는 신민재(2루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문성주(좌익수) 박동원(포수) 오지환(유격수) 최원영(우익수) 박해민(중견수)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지환이 1군 복귀와 동시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LG는 중심타자 오스틴, 문보경, 박동원의 타격감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오스틴은 2루타를 기록했고, 문보경은 대타로 나와 스리런 홈런과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박동원은 4타수 2안타 멀티 히트(2루타 1개)를 기록했다.  

LG는 선발 투수는 치리노스다. 올 시즌 16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하고 있다. KIA 상대로 1경기 등판해 7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지난해 1월과 시즌이 끝나고 11월 두 차례 팔꿈치 수술을 받은 함덕주도 드디어 1군에 복귀했다. 2023년 통합 우승의 주역인 함덕주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고 LG와 4년 최대 38억 원(계약금 6억 원, 총연봉 14억 원, 인센티브 18억 원)에 FA 계약을 했다. 

2024년 1월 왼쪽 팔꿈치 주두골 미세골절로 인해 주관절 핀고정 수술을 받았고, 재활을 마치고 지난해 8월 1군에 복귀해 15경기(11⅔이닝)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2024시즌이 끝나고 11월 왼쪽 팔꿈치 주두골 골절 핀 제거 및 골극 제거 수술을 받았다. 

함덕주는 지난 27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함덕주는 앞서 지난 12일과 18일 두 차례 퓨처스리그에 등판해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3경기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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