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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기 현숙 "광수와 대화 힘들었다..♥영식=예상대로 참 좋은 분"[Oh!쎈 이슈]

OSEN

2025.06.29 00:10 2025.06.2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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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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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나는 솔로' 26기 현숙이 최종 선택 커플 광수가 아닌 영식과 현재 커플이 된 가운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현숙은 29일 자신의 SNS에 "보는 내내 괴롭고 답답했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저도 상대에 대한 애정 없이 방송을 보자니 마음이 참 어려웠습니다"라며 "둘째날 밤 광수님이 대단히 좋은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진심으로 대화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할 필요도 없는 사정들을 굳이 이해하려 들었던 것 같습니다. 솔로나라 밖 광수님과의 대화는 안에서보다 훨씬 더 힘들어졌고 일주일 남짓 알아본 후 자연스럽게 마무리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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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에서 상철과 정숙, 현숙과 광수과 최종 커플이 됐다. 현숙의 반전 선택에 모두가 놀라워했던 바. 당시 현숙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광며들었다. 믿기 어려우신가요? 너무 반복적으로 하다보니까 무뎌진 것 같기도 하고 세뇌인 가 싶기도 하고 아니며 더 편해져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라고 광수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후 진행된 라이브에는 현숙과 광수가 불참해 눈길을 끌었다. 대신 영식은 "지금 각자의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현숙님과 광수님 되게 많이들 궁금하실 텐데 그 두분도 나가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지만 좋은 관계로 발전이 되지는 못했다"고 두 사람이 현커가 아님을 전했다. 

특히 그는 "저는 그 이후에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현숙님이랑 지금 잘 지내고 있고 저에게 되게 신나게 까불고 있는 중이다"라며 "그래서 지금 현커다"라고 또 한번 반전을 선사해 모두의 환호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보고있을 현숙님한테 한 마디 해 달라"는 요청에는 "아마 보고 있을 것 같은데 앞에서 얘기해 본 적이 한번도 없어서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 어쨌든 잘 보고있지?"라고 어색한 인사를 보냈다. 그리고는 "이 옷도 현숙님이 골라주신 것"이라고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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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현숙은 "우여곡절 끝 영식님과의 만남을 축하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영식님은 여러분의 예상대로 참 좋은 분이었습니다. 촬영 중에 그 멋짐을 깨달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 이후의 시간이 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남겼다. 

이를 본 영식 또한 "고생많았어 이제 앞만 보자(물론 옆도♥)"라는 댓글을 달아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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