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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사건’ 미떼 소년, 데뷔 첫 승 선물로 미떼 선물 받다…“달콤한 승리 위해 노력할 것” [오!쎈 창원]

OSEN

2025.06.2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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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 제공


[OSEN=창원, 이후광 기자] ‘미떼 소년’ 목지훈(NC 다이노스)이 데뷔 첫 승 선물로 미떼를 받아 화제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관계자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목지훈 선수의 프로 데뷔 첫 승을 기념해 동서식품에서 특별한 선물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신일고를 나와 202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NC 4라운드 34순위로 뽑힌 3년차 우완투수 목지훈은 지난 5월 7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목지훈은 초등학교 1학년 시절이었던 2011년 김성근 감독과 초코라떼 ‘미떼’ CF를 찍어 프로 지명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목지훈은 수원구장에서 광고를 촬영했는데 공교롭게도 수원에서 데뷔 첫 승이 찾아왔다. NC 관계자는 “동서식품에서 그 인연을 기억하며 응원의 선물을 보냈다”라고 귀띔했다. 

특별한 첫 승 선물을 받은 목지훈은 “뜻 깊은 승리에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져 더 특별한 순간이 됐다. 앞으로도 더 달콤한 승리를 팬 여러분께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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