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 미주 최대 한인 뉴스 미디어
English
지역선택
LA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
애틀랜타중앙일보
시카고중앙일보
워싱턴중앙일보
달라스중앙일보
덴버중앙일보
샌디에고중앙일보
밴쿠버중앙일보
토론토중앙일보
한국중앙일보
전체
사회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ASK미국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구인
부동산
자동차
마켓세일
핫딜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교육
교육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검색
사이트맵
미주중앙일보
검색
닫기
전체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KoreaDailyUs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해피빌리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미주중앙일보
닫기
검색어
검색
男아이돌 최초 커밍아웃 배인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많다 생각"
중앙일보
2025.06.29 02:18
2025.06.29 13:39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옵션버튼
글자크기
확대
축소
인쇄
인쇄
공유
공유
기사 공유
페이스북
X
카카오톡
링크복사
닫기
K팝 남자 아이돌 중 최초로 자신의 성정체성을 밝힌 저스트비 멤버 배인이 "좀 더 일찍 (커밍아웃을) 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배인은 28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커밍아웃을 한 날 몇몇 팬들이 자신을 찾아와 자신들도 성소수자임을 고백하며 용기를 내준 것에 감사를 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인은 지난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월드투어 콘서트 무대에서 처음으로 "게이로서 LGBTQ(성소수자)의 일원인 것이 자랑스럽다"며 커밍아웃을 했다.
배인은 "당시 업계 인사 중에 커밍아웃을 하면 팬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이들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사회가 변하고 있고 어쩌면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더 많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중학교 1학년 무렵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처음 알아차렸다는 그는 아이돌 연습생이 된 이후에는 그 사실을 숨기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고 했다.
2021년 6인조 보이그룹 저스트비의 멤버로 데뷔한 배인은 이후 꾸준히 앨범을 내며 점차 팬덤을 넓혀가고 있었다.
그러나 데뷔 2년 차가 됐을 때 모두를 속이고 있다는 사실에 자신이 죄인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배인은 "나는 아예 아이돌을 할 수 없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면서 "너무 많은 걸 숨기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용기를 내 3년 전쯤 가족들에게 먼저 커밍아웃을 했고, 이후 팀 멤버와 소속사에 알렸다. 이들은 그가 성적 정체성을 공개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 줬다고 한다.
배인은 "사회가 변화하고 있고, (커밍아웃을 통해)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더 많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커밍아웃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배인은 자신의 커밍아웃으로 K팝에서 단 한 사람이라도 용기를 얻게 된다면 자신의 행동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그는 "나는 정말 오랫동안 꾸며내며 살아왔다"면서 "그런데 내가 커밍아웃을 한 덕에,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드러내도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게 됐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현예슬(
[email protected]
)
많이 본 뉴스
전체
로컬
이전
다음
이전
다음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