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시즌 26번째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LG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시즌 8차전 맞대결을 치르고 있다.
LG 구단은 이날 경기에 2만3750명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경기 시작 10분이 지난 오후 5시 10분 매진됐다. 지난 21~22일 두산과 홈 경기에 이어 최근 5경기 연속 매진이다.
이로써 LG는 올 시즌 42번째 홈 경기에서 26번째 매진에 성공했다. 누적 관중 90만 9362명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2만 1651명이다. 올 시즌 삼성에 이어 2번째로 90만명을 돌파했다.
원정팀 KIA는 최근 수도권 원정 9연전을 치르고 있다. 지난 20일 인천 SSG전이 우천 취소됐고, 21~22일 인천 SSG전 2경기 매진(2만3000명), 지난 24~26일 고척 키움 3연전 매진(1만6000명)에 이어 잠실 LG 3연전까지 원정 8경기를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LG는 치리노스, KIA는 윤영철이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치리노스는 올 시즌 16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하고 있다. KIA 상대로 1경기 등판해 7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윤영철은 올 시즌 11경기 1승 6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 중이다. LG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 통산 LG전 상대 성적은 1경기 5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요니 치리노스, 방문팀 KIA는 윤영철을 선발로 내세웠다.아이브 리즈가 시구자로 나서 공을 던지고 있다. 2025.06.29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