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서는 '손태영 없이 권상우 혼자 사는 한국 집 대공개(+권상우가 최소화로 여행 짐싸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손태영의 남편인 권상우가 한국 집에서 가족들과의 유럽 여행을 위해 짐을 싸는 모습이 담겼다.
손태영이 두 아이들과 함께 미국에서 거주 중인 상황. 권상우는 아내, 아이들과 따로 한국에서 출발해 튀르키예를 거쳐 여행지인 이탈리아에서 만나기로 한 상태였다. 이에 권상우는 "우리 가족이 도착하고 1시간 뒤에 내가 도착한다. 떠날 때도 가족이 가고 1시간 뒤에 내가 떠난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유럽은 트렁크가 잘 안 나올 때가 많지 않나. 그래서 핸드캐리어로 가져가려고 짐을 최소화하고 있다"라고 빠른 경유 노하우를 밝혔다.
[사진]OSEN DB.
특히 권상우는 "이번에 룩희가 못 온다"라며 아들 룩희가 함께하지 못하는 가족여행에 안타까움을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축구팀 주전 선발에 중요한 오디션이 있어서 못 온다"라며 아들을 안쓰러워 했다.
또한 "이번에 되게 열심히 공부해서 전과목 성적 A+을 맞았더라. 가서 잘해주고 싶었는데 아쉽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에 '아들바보' 팔불출 아빠 권상우의 모습이 웃음을 더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손태영이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하며 자녀들 유학을 함께 하고 권상우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지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