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내돈내산 찐템 모음! 요즘 외출 필수템, 생얼 립, 여름 티셔츠들, 헤어클립, 키즈 모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승아는 40대가 되면서 노안이 온 것 같다며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구매한 이유를 밝혔다.
윤승아는 “눈이 자꾸 침침할 일이 많아지더라. 노안이 왔나?”라며 “지인들끼리 만나며 가끔 제 눈이 침침할 때 '혹시 너도 침침하니?'라고 물어본다. 그래서 블루라이트 차단되는 안경들을 찾아서 쓰기 시작했다. 제가 원래 눈 자체가 동공이 더 큰 편이라 빛 번짐이 좀 심하다고 하더라"라고 씁쓸해했다.
[사진]OSEN DB.
또 그는 “렌즈 삽입술을 했는데 한 달 동안 적응기에 밤 운전을 하면 레이저 쇼하는 것처럼 힘들었다. 지금도 밤 운전을 거의 안 한다. 눈이 피로도가 너무 높다"라며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윤승아는 아들 김원 군과의 일화를 전했다. 그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올리고 나가면 김원 어린이가 유치원 갈 때 자기도 머리 올려달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에 매일 선글라스를 끼고 나간다. 멋 부리는 걸 너무 좋아해서 큰일이다. 제가 예쁘게 코디해 놓으면 신발이나 양말에서 고비가 온다"라고 자기주장이 강해진 아들에 “이 또래가 다 그런 거겠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