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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이재욱에 폭풍 질투..결국 염정아에 “시즌 1,2 중 누가 좋냐” (‘산지직송2’)[종합]

OSEN

2025.06.29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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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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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2’ 덱스가 시즌2 막내 이재욱에 폭풍 질투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 12회에서는 덱스와 인사를 나누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 남매와 인사를 나눈 덱스는 “옷 좀 갈아입을까요?”라며 방에 들어갔다. 그리고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자 낯가림을 드러냈고, 박준면은 “처음에는 조금 샤이하다. 금방 풀어져”라고 말했다. 염정아도 “처음만 그래 쟤”라고 거들었다.

임지연과 이재욱은 “우와 신기하다 덱스다”라고 했고, 염정아는 “그러니까 지금 사남매가 살던 집에 오남매가 됐다”라며 서열정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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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임지연은 덱스 유튜브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처음 본다는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이재욱은 “와 진짜 어색한 소리가 엄청 들린다”라고 웃었고, 덱스는 염정아를 향해 “누나 여기 좀 앉아계세요”라고 도움을 청했다.

염정아는 “너네 그때 안 친해졌냐”라고 했고, 임지연은 “친하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했다. 덱스도 “저도 친하다 생각했는데 엊그제 ‘백상예술대상’에서 보고 거리감 느껴지더라”라고 밝혔다. 염정아과 박준면이 “너 왜 갔냐”라고 의아해하자 덱스는 “예능상 후보로 갔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염정아는 “네가 예능으로 갔겠지. 연기로 갔겠냐”라고 반응했고, 덱스는 “재욱 씨 얼마나 잘한거냐. 누나가 나를 거들 떠도 안 본다”라며 “군대 갔다가 전역하고 집에 왔는데 집에 새 식구가 생긴 느낌이다. 내가 낄 자리가 없는 거지”라고 질투했다.

덱스의 질투는 계속됐다. 갓 수확을 하던 중 임지연은 “근데 방송 보면서 좀 그립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덱스는 “약간 질투가 나더라”라며 이재욱을 향해 “저 자리가 내 자리였는데 저 이쁨이 내 이쁨이었는데. 질투를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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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덱스는 이재욱을 칭찬하는 어머니를 향해 “지금 재욱이 칭찬하는 거냐. 얼굴 가지고 사람 그렇게 차별하지 마세요”라며 “저도 재욱이 때는 잘생겼다 지금보다. 저도 바야흐로 4년 전이 전성기였다. 어머니 마음에 상처만 입고 가네요”라고 토로해 폭소케 했다.

끝까지 덱스는 “재욱이가 마무리해라. 보여줘 잘생긴 재욱아. 절대 질투해서 그런 거 아니야”라고 외쳐 웃음을 더했다.

갓 수확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언니네. 덱스는 저녁 준비를 하는 염정아 옆에 붙어 도왔고, 씻고 나온 임지연이 방에 들어간 걸 목격한 그는 “라떼는 방에도 못 들어갔는데 세상 마이 좋아졌네. 나랑 은진 누나는 5분 대기조였지 정아누나만 바라봤다”라며 라떼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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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덱스는 염정아에게 “시즌1,2 멤버 중에 누가 더 좋으세요?”라고 물었고, 염정아는 “지금 그걸 물어보냐. 톡으로 보내겠다. 길다”라고 답했다. 이에 덱스는 “아 그럼 불안한데 살짝 시즌1이 좀 딸리는 거 같은데 제가 봤을 때 재욱이한테 많이 밀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덱스는 박준면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고, 박준면은 “너”라고 답하면서도 “쟤 왜 저러고 있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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