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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금수저설 인정..“집안이 엄청 부자, 여유가 있다” [Oh!쎈 이슈]

OSEN

2025.06.29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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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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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집안 재력을 언급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한솥밥은 핑계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핑계고’에는 유재석, 양세찬과 함께 이효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효리는 “어린시절에 동동거리며 하나라도 쟁취하지 않으면 내 것이 없었다. 옷도 언니들 거 물려 입어서 골라본 적이 없다”며 “언니들과 옷 같이 입을땐 5분이라도 먼저 일어나서 찜해야 입을 수 있었다. 그런 시절을 살다보니 이렇게 됐다”며 동동거리는 성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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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재석은 “(이)상순이는 외아들이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3형제인데 오빠는 엄청 부자다. 어렸을 때 엄청 부자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양세찬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갈빗집을 언급했고, 이효리는 ‘그건 외할아버지여서 오빠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근데 오빠도 어렸을 때 부모님이 갈비집을 하셔서 잘 살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런지 여유가 있다. 기분 나쁘다”고 이야기하며 이상순의 ‘금수저설’을 사실상 인정했다.

뿐만 아니라 이효리는 이상순이 서울살이 후 명품 가방을 선물해줬다며 “오빠가 라디오를 세 달 하고서 돈을 받자마자 샤넬 가방을 사주겠다고 하더라. 제가 제주도 가기 전에 명품 가방을 다 정리해서 하나도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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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오빠가 자기가 결혼하면 와이프한테 그런 좋은 가방을 하나 사주고 싶었다고 ㅏ하더라. 근데 요즘에는 아무나 못 들어가더라. 제가 서울에 있을 때만 해도 들어가서 사면 됐는데. 한혜연 언니한테 연락해서 물어봤다. 같이 가서 언니가 골라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화점 간다고 오빠도 옷을 차려입고 갔는데, 큰 가방 사주고 딱 주는데 설레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약 11년간 제주살이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지난해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이사했으며, 이상순은 현재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를 진행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튜브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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