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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120년 프랑스산 분수라니" 김남주, '80평 럭셔리 하우스' 언급 ('미우새')

OSEN

2025.06.2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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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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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우리 집 분수는 120살”…프랑스산 앤티크 클래스

[OSEN=김수형 기자] 배우 김남주가 120년의 시간이 담긴 프랑스산 분수를 공개하며 ‘진짜 클래스’가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남주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데뷔 32년 만에 처음으로 20년째 살고 있는 삼성동 자택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가장 시선을 끈 건 거실 한가운데 놓인 고풍스러운 ‘분수’였다. 무려 100년 전 프랑스에서 제작된 분수로, 김남주는 “저희 집에서만 20년째니까 이젠 120년 된 거다”라며 남다른 사연을 전했다.

서장훈이 “집 안에 분수는 흔한 게 아닌데 어떻게 들여온 거냐”고 묻자, 김남주는 “종교가 천주교인데, 풍수지리적으로도 물이 많으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래된 만큼 주기적으로 청소도 해줘야 한다”며 분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미 80평 규모로 알려진 김남주의 자택은 곳곳이 클래식하고 고풍스럽다. 이탈리아에서 남편 김승우가 맞춤 제작한 초록 대문, 박술녀 디자이너의 손길이 닿은 딸의 돌 한복, 아들이 직접 그린 그림까지… 가족의 히스토리와 감성이 곳곳에 담겨 있는 공간이다.

김남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도 "배우 김남주의 삼성동 비밀 정원"이라는 제목으로 정원 투어 영상을 공개했다. 널찍한 80평대 정원에는 계절마다 색이 바뀌는 꽃과 나무들이 가득했고, 클래식한 외관과 어우러져 마치 유럽의 한 갤러리를 연상케 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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