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대 이강인 아쉽게 무산?’ PSG 클럽월드컵 16강, 이강인 또 선발제외…메시 선발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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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 대 이강인(24, PSG)의 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까. 

PSG는 30일 새벽 1시(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메르데세이디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5 FIFA 클럽월드컵 16강전에서 인터 마이애미와 격돌한다. 

PSG는 2승 1패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1승 2무로 조 2위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16강에서 PSG 대 인터 마이애미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메시가 친정팀 PSG와 격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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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전력에서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PSG가 앞선다. 아무리 메시가 출격한다고 해도 인터 마이애미와 전력차가 크다. 도박사들은 PSG가 최소 2골차 이상으로 승리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다.

이강인 대 메시의 대결이 성사될지 관건이다. 아쉽지만 이강인은 선발에서 제외됐고 벤치서 대기한다. 4-3-3의 PSG는 바르콜라, 두에, 크바라츠헬리아 스리톱을 가동한다. 루이스, 비티냐, 네베스 중원에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의 포백이다. 골키퍼는 돈나룸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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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벤치서 대기한다. 곤살로 하무스, 워렌 자이레 에미리 등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보다 선호하는 선수들이 벤치에 많다. 이강인이 뛰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리오넬 메시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인터 마이애미 투톱으로 선발출격한다. 바르셀로나출신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호르디 알바도 함께 뛴다. 과연 전성기가 지난 메시가 친정팀을 이길 수 있을지 관건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