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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자랑하는 국대 공격수, 프랑스리그에서 0골 0도움 ‘방출위기’

OSEN

2025.06.29 09:02 2025.06.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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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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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일본이 자랑하는 국가대표 공격수가 프랑스리그에서 방출위기다. 

주인공은 후루하시 쿄고(30, 렌)다. 2021년 비셀 고베에서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명문팀 셀틱에 진출한 그는 통산 85골을 자랑했다. 특히 22-23시즌 셀틱에서 50경기서 34골, 5도움으로 대폭발했다. 그는 득점왕, 올해의 선수, 올해의 팀을 석권하며 우승까지 4관왕에 올랐다. 

후루하시는 23-24시즌에도 19골, 5도움을 기록했고 24-25시즌 12골, 4도움으로 건재했다. 셀틱에서 3년반 동안 165경기에 나서 85골, 19도움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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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이적설이 터졌다. 후루하시는 지난 1월 스타드 렌으로 이적했다. 이적표 1천만 파운드에 계약기간 2027년까지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후루하시는 통하지 않았다. 그는 데뷔전부터 66분 출전에 볼터치 7회에 그칠 정도로 고립됐다. 이후 주전경쟁서 밀린 그는 6경기서 0골, 0도움으로 처참한 성적을 내고 있다. 

‘더 셀틱웨이’는 “후루하시는 렌의 방출명단에 올랐다. 원래 이적료의 절반인 500만 파운드만 주면 셀틱이 다시 영입할 수도 있다. 그마저 가능성이 높지 않다. 그는 잉글랜드 2부리그 버밍엄 시티와 협상 중”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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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가 뛰는 버밍엄 시티는 3부리그서 승격해 전력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후루하시가 다른 리그에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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