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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홍주연과 열애설 지쳤나.."기삿거리 없나 봐"('사당귀')[핫피플]

OSEN

2025.06.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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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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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사당귀’ 전현무는 지쳤고, 김숙과 박명수는 포기하지 않았다.

KBS 아나운서 선후배 전현무와 홍주연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질 조짐이다. 김숙과 박명수가 끈질기게 전현무와 홍주연을 엮고 있기 때문. 전현무는 포기한 듯 이들의 부추김에 호응해 웃음을 줬다. 

지난 29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KBS에서 제작하는 7월 한국어 포스터 촬영을 위해 제주도를 찾은 홍주연의 모습이 담겼다. 홍주연은 제주도 출신으로 정은혜, 김진웅, 그리고 엄지인과 제주도에서 포스터 촬영을 준비했다.

제주도 시장에 도착한 홍주연은 방언을 쓰면서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방언을 쓰는 홍주연의 모습을 낯설게 보던 스튜디오에서 전현무가 방언을 맞히자 김숙과 박명수가 놀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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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명수는 “(홍주연이)집에서는 제주 방언 쓰지?”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포기한 듯 “많이 쓰더라”라고 답했다. 그동안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와 홍주연의 열애설을 부추겨왔기에 전현무도 인정하듯 답한 것이었다.

이어 김숙도 나서 전현무와 홍주연을 엮기도 했다. 제주 해녀들이 준 성게알을 먹기 위해 엄지인이 퀴즈를 제안하자 홍주연이 문제를 출제했다. 홍주연이 내는 문제를 해녀들이 제주도 방언으로 설명했고, 다른 아나운서들이 맞히는 거였다. 홍주연이 낸 첫 번째 문제는 전현무였다.

전현무가 답으로 나오자 김숙과 박명수도 흥분했다. 김숙은 “주연이가 문제로 현무를 냈다”라면서 흥분했고, 박명수는 “남편 챙기는 거 봐”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김숙은 재차 “챙긴다. 주연이가 너를 챙긴다”라면서 전현무와 홍주연의 핑크빛 분위기를 부추겼다.

결국 전현무는 박명수와 김숙의 부추김에 “요즘 기삿거리가 없나 봐”라고 답하며 선을 그었다. 이전에는 홍주연과의 열애 의심에 적극적으로 답하며 직접 묘한 기류를 풍기기도 했던 전현무지만, 이젠 선을 긋는 듯한 답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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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와 홍주연의 열애설은 그동안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꾸준히 불거졌다. 20살 나이 차이가 나지만 5월 결혼설이 불거지는가 하면, 예능에서는 이미 ‘신혼부부’처럼 불리기도 했다. 전현무와 홍주연도 이 ‘방송용 썸’을 예능적 재미를 위해 이를 이용해왔다.

덕분에 홍주연은 ‘전현무 열애설’ 상대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고, 전현무도 열애설 콘텐츠로 매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바다. 다만 계속해서 꼬리표가 따라붙는 것이 부담스러운 듯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홍주연과의 관계에 선을 그어 궁금증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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