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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리였는데” 덱스, 막내 쟁탈전?..염정아 ♥받는 이재욱 ‘폭풍 질투’ (‘산지직송2’)

OSEN

2025.06.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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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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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2’ 손님으로 돌아온 덱스가 질투심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 12회에서는 ‘원조 막내’ 덱스가 시즌2 임지연, 이재욱에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즌2 임지연, 이재욱과 인사를 나누는 덱스는 어색한 듯 낯가림을 드러냈다. 박준면은 “처음에는 조금 샤이하다. 금방 풀어져”라고 말했다. 염정아도 “처음만 그래 쟤”라고 공감했다. 그 말에 임지연과 이재욱은 “우와 신기하다 덱스다”라고 했고, 덱스는 더욱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런 가운데 ‘구면’임에도 임지연과 덱스는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알고보니 임지연은 덱스 유튜브 ‘냉터뷰’에 출연했던 바 있다. 이재욱은 “와 진짜 어색한 소리가 엄청 들린다”라고 웃었고, 덱스는 염정아를 향해 “누나 여기 좀 앉아계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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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는 “너네 그때 안 친해졌냐”라고 물었고, 덱스는 “친하다 생각했는데 엊그제 ‘백상예술대상’에서 보고 거리감 느껴지더라”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염정아과 박준면이 “너 왜 갔냐”라고 의아해하자 덱스는 “예능상 후보로 갔다”라고 답했다.

이어 “네가 예능으로 갔겠지. 연기로 갔겠냐”라고 반응한 염정아에 덱스는 “재욱 씨 얼마나 잘한거냐. 누나가 나를 거들 떠도 안 본다”라며 “군대 갔다가 전역하고 집에 왔는데 집에 새 식구가 생긴 느낌이다. 내가 낄 자리가 없는 거지”라고 씁쓸해했다.

또 덱스는 갓 수확을 하던 중 임지연이 “근데 방송 보면서 좀 그립지 않았냐”라고 묻자 “약간 질투가 나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즌2 막내 이재욱을 향해 “저 자리가 내 자리였는데 저 이쁨이 내 이쁨이었는데. 질투를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다”라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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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덱스는 이재욱을 칭찬하는 어머니를 향해 “지금 재욱이 칭찬하는 거냐. 얼굴 가지고 사람 그렇게 차별하지 마세요”라며 “저도 재욱이 때는 잘생겼다 지금보다. 저도 바야흐로 4년 전이 전성기였다. 어머니 마음에 상처만 입고 가네요”라고 폭풍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재욱이가 마무리해라. 보여줘 잘생긴 재욱아. 절대 질투해서 그런 거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지어 염정아, 박준면에게 “시즌1,2 멤버 중에 누가 더 좋으세요?”라고 물었다. 염정아는 “지금 그걸 물어보냐. 톡으로 보내겠다. 길다”라고 했고 덱스는 “아 그럼 불안한데 살짝 시즌1이 좀 딸리는 거 같은데 제가 봤을 때 재욱이한테 많이 밀린다”라고 말했다. 반면 박준면은 “너”라고 답하면서도 “쟤 왜 저러고 있냐”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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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저녁으로 솥뚜껑삼겹살 파티를 하던 중 임지연은 고기를 굽는 이재욱에 “재욱아 쌈 좀 싸줄까?”라고 물었다. 이재욱은 “괜찮다”라고 했고, 덱스는 “저기요. 저 게스트인데 저 좀 (챙겨달라)”라며 “이야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이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결국 폭발한 덱스는 허공에 대고 “안은진”이라고 외쳤고, 임지연은 “은진이한테 해달라고 하면 되잖아”라고 받아쳤다. 이에 덱스는 “안은진 어딨냐고”라며 안은진을 그리워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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