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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최혜진 황유민이 명승부 예고...KLPGA 롯데오픈, 3일부터 베어즈베스트 청라

OSEN

2025.06.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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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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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김효주 최혜진 황유민이 뭉쳐 명승부를 예고했다. KLPGA 투어 롯데오픈이 3일부터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 6684야드)에서 열린다. 

롯데가 주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제15회 롯데 오픈’은 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을 놓고 정상급 플레이어들이 펼치는 빅 이벤트다. 올해는 총 132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두고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시즌 LPGA와 유러피언투어에서 각각 1승씩 기록한 김효주와 최근 준우승 1회를 포함한 시즌 탑10 5회를 기록하며 LPGA 상금 랭킹 7위에 올라있는 최혜진까지 최고의 컨디션으로 국내 골프팬들을 찾는다. 지난 3월 골프구단 대항전에서 3연패를 달성한 이소영과 황유민까지, 롯데골프단 전원이 대회에 참가한다.

시즌 3승을 거두며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에 올라있는 이예원(22, 메디힐)을 비롯한 박현경(25,메디힐), 방신실(20, KB금융그룹), 이동은(20, SBI저축은행) 등 KLPGA 대표 스타플레이어들도 대거 출전해 대회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25, NH투자증권)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롯데는 KLPGA 정규투어 중 유일하게 예선전을 통해 국내 유망 선수들에게 본 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1일 롯데스카이힐 부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5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최종 스코어 4언더파를 기록한 송민교(21), 박예지(20, KB금융그룹), 고지원(21, 삼천리), 김윤경2(23)를 포함한 16명의 프로와 아마추어 안윤주, 양윤서, 최정원이 롯데 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 양대투어인 KLPGA와 LPGA 대회를 모두 주최해 온 롯데는 매년 우승자에게 LPGA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대회 역시 우승자는 ‘LPGA 롯데 챔피언십’의 출전권을 갖게 된다. 

'국내 골프 해방구'라 불릴 만큼 자유롭고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롯데 오픈은 올해도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진다.

18번 홀에는 대회의 시그니처인 ‘롯데 플레저홀’이 마련돼 신나는 음악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다. 올해는 전문 DJ의 공연까지 더해진다. 짧은 파5로 레이아웃을 변경해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할 홀이기도 하다. 

선수가 해당 홀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할 경우, 현장 갤러리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갤러리 플라자는 롯데의 다양한 브랜드를 직접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식연습일인 7월 2일 18번 플레저 홀에서는 롯데골프단 4인 김효주, 이소영, 최혜진, 황유민과 함께 디펜딩 챔피언인 이가영이 팬들과 함께하여 현장의 열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포토콜의 시간을 마련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팬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각 선수들의 연습라운드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갤러리 플라자는 롯데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운영되며, 롯데칠성음료, 롯데웰푸드, 캐논코리아, 롯데GRS 및 롯데카드 등 먹거리는 물론 많은 참여형 이벤트와 경품이 준비됐다.

참가 선수를 위한 다양한 홀인원 부상으로 7번 홀에는 코지마 고급 안마의자, 12번 홀과 17번 홀에는 각각 렉스필 프리미엄 침대 세트와 KCC오토 제공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이 각각 걸려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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