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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만? 엔하이픈 스토커, 현행범 체포..“숙소 무단침입해 불법 촬영” (전문)[공식]

OSEN

2025.06.3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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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그룹 엔하이픈을 스토킹해 안전을 위협하던 스토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30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당사는 수차례의 공지를 통해 아티스트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의 중단을 요청했으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그 수위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아티스트 권익 침해와 관련된 법적 대응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소속사는 “이로 인해 아티스트가 겪는 정신적·물리적 피해가 극심한 수준에 이르러,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가능한 대응을 강력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 현재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아래와 같이 안내드린다”고 말했다.

먼저 ‘스토킹, 개인정보 침해 등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와 관련해서 소속사는 “최근 아티스트의 숙소에 무단으로 침입해 아티스트의 모습을 불법 촬영하는 등 심각한 스토킹 행위가 발생했다. 당사는 사안을 인지하고 현장에서 즉각 주거침입죄 및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OSEN=민경훈 기자]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방탄소년단(BTS)의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 포토타임이 진행됐다.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새 싱글 'Butter'는 오늘(21일) 오후 1시(한국시각)에 전 세계 동시에 발매된다.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Butter'는 마음을 흔드는 방탄소년단의 귀여운 고백을 담은 청량하고 중독성 강한 댄스 팝 장르의 서머송이다. 버터처럼 부드럽게 스며드는 방탄소년단의 독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방탄소년단만의 음악적 스타일을 더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방탄소년단(BTS)의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 포토타임이 진행됐다.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새 싱글 'Butter'는 오늘(21일) 오후 1시(한국시각)에 전 세계 동시에 발매된다.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Butter'는 마음을 흔드는 방탄소년단의 귀여운 고백을 담은 청량하고 중독성 강한 댄스 팝 장르의 서머송이다. 버터처럼 부드럽게 스며드는 방탄소년단의 독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방탄소년단만의 음악적 스타일을 더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mail protected]


빌리프랩은 “피의자들은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현재 경찰 수사 중에 있다. 당사는 해당 피의자들이 관련 법령에 따라 응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30대 중국인 여성이 정국의 전역 당일 그의 집에 무단 침입을 시도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된 것. 경찰은 해당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경찰조사 중이다.

빌리프랩은 “아울러, 아티스트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거나 허위로 생성하여 대가를 받고 판매하는 게시물 또한 다수 확인하여 대응 중이다. 일례로, 당사는 온라인상에서 아티스트의 개인정보를 판매하는 계정에 대해 중국 공안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전화번호나 거주지 주소를 불법적으로 취득하여 아티스트에게 반복적으로 연락을 시도하거나, 숙소 또는 공식 스케줄이 아닌 사적인 공간을 찾아가는 등의 행위는 아티스트에게 공포심을 일으키며 심각한 정신적·물리적 피해를 끼치는 명백한 범죄”라며 “ 당사는 피의자의 국적에 관계없이 무관용, 무합의 원칙으로 강경 대응하고 있으며, 이러한 피의자의 형사처벌 이력은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등 출입국관리법상 처분의 근거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신분증을 위조해 팬 이벤트에 참석하거나 도용하는 행위와 관련해서도 “이러한 행위는 다른 팬분들께도 피해를 주며 공정한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저해하는 부정행위다. 이러한 행위가 확인될 경우, 명의대여자 및 명의차용자 모두 향후 팬 이벤트 응모 및 참여에서 제외되며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처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불법행위자의 국적을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약속드린다. 엔하이픈을 향한 엔진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빌리프랩은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OSEN=이대선 기자] 11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그룹 엔하이븐의 미니 6집 ‘DESIRE : UNLEASH’의 콘셉트 시네마(DESIRE Concept Cinema) 프리미어 이벤트가 열렸다.엔하이픈은 내달 5일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7개월만에 컴백한다. ‘DESIRE : UNLEASH’는 사랑하는 너에게 느끼는 욕망을 엔하이픈만의 감정으로 전달하는 스토리를 담은 앨범이다.엔하이픈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5.05.11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11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그룹 엔하이븐의 미니 6집 ‘DESIRE : UNLEASH’의 콘셉트 시네마(DESIRE Concept Cinema) 프리미어 이벤트가 열렸다.엔하이픈은 내달 5일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7개월만에 컴백한다. ‘DESIRE : UNLEASH’는 사랑하는 너에게 느끼는 욕망을 엔하이픈만의 감정으로 전달하는 스토리를 담은 앨범이다.엔하이픈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5.05.11 /[email protected]


이하 소속사 빌리프랩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빌리프랩입니다.

먼저, 엔하이픈에게 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엔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수차례의 공지를 통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의 중단을 요청했으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그 수위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티스트가 겪는 정신적·물리적 피해가 극심한 수준에 이르러,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가능한 대응을 강력하게 진행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 현재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1. 스토킹, 개인정보 침해 등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

최근 아티스트의 숙소에 무단으로 침입해 아티스트의 모습을 불법 촬영하는 등 심각한 스토킹 행위가 발생하였습니다. 당사는 사안을 인지하고 현장에서 즉각 주거침입죄 및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였으며, 피의자들은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현재 경찰 수사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해당 피의자들이 관련 법령에 따라 응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아티스트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거나 허위로 생성하여 대가를 받고 판매하는 게시물 또한 다수 확인하여 대응 중입니다. 일례로, 당사는 온라인상에서 아티스트의 개인정보를 판매하는 계정에 대해 중국 공안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전화번호나 거주지 주소를 불법적으로 취득하여 아티스트에게 반복적으로 연락을 시도하거나, 숙소 또는 공식 스케줄이 아닌 사적인 공간을 찾아가는 등의 행위는 아티스트에게 공포심을 일으키며 심각한 정신적·물리적 피해를 끼치는 명백한 범죄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더욱 강화된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해 당사가 취할 수 있는 모든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이어갈 예정입니다. 당사는 피의자의 국적에 관계없이 무관용, 무합의 원칙으로 강경 대응하고 있으며, 이러한 피의자의 형사처벌 이력은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등 출입국관리법상 처분의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2. 악의적 비방·허위사실 유포 등 인격권 침해 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

당사는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실시간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모욕, 명예훼손, 성희롱 등의 악성 게시글과 댓글 등에 대해 증거자료를 확보하여 정기적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네이버, 다음(여성시대, 쭉빵 등), 네이트, 더쿠, 디시인사이드, 인스티즈, 일간베스트, 에펨코리아, 위버스, 포스타입 등 국내 커뮤니티 및 포털 사이트를 비롯해, 음원 플랫폼(멜론, 벅스, 지니뮤직 등), 해외 SNS 채널(X,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권을 훼손하는 악성 게시글과 댓글을 다수 증거로 수집하였고, 아티스트를 향한 도를 넘는 모욕과 조롱, 인신공격, 성희롱,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게시글을 작성한 자들을 모두 고소 대상에 포함하여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3. 팬 이벤트 참여 관련 신분증 위조 또는 도용 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

최근 신분증을 위조하거나 타인의 신분을 도용하여 팬 이벤트에 응모하거나 참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다른 팬분들께도 피해를 주며 공정한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저해하는 부정행위입니다. 이러한 행위가 확인될 경우, 명의대여자 및 명의차용자 모두 향후 팬 이벤트 응모 및 참여에서 제외되며, 나아가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 및 건전하고 올바른 팬덤 문화 조성을 위해 이러한 부정행위에 대한 고소, 고발 등 적극적인 대응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법적 대응에 있어 팬 여러분의 관심과 제보가 큰 도움이 됩니다. 아티스트와 관련한 악성 게시글 또는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등의 위법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사이트를 통한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제보가 법적 대응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보 시에는 URL, 게시자, 게시글 작성일자, 게시글 내용, 캡처한 날짜 등의 정보가 선명히 보이도록 가급적 모바일 화면 캡처보다는 PC 전체 화면 캡처 또는 PC 화면 인쇄 파일(PDF)을 이용하여 제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불법행위자의 국적을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엔하이픈을 향한 엔진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빌리프랩은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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