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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30억설' 염경환 "한달 홈쇼핑 100개 넘어" ('짠한형')

OSEN

2025.06.30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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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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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 팔아 50억 벌었어요” 염경환, 예능 은퇴 선언…홈쇼핑 황제로 제2의 전성기

[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염경환이 홈쇼핑으로 연 매출 50억을 기록 중인 놀라운 근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30일 방송된 유튜브 예능 ‘짠한형’에서는 “KBS·MBC·SBS 다 OUT! 홈쇼핑으로 50억 번 염경환, 예능 은퇴 선언”이라는 자막과 함께 염경환의 솔직한 입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염경환은 “신동엽 선배랑 30년 넘게 처음 방송 같이한다”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이어 “소지섭은 영화 홍보하러 오는데, 저는 프라이팬 팔고 왔어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오늘도 홈쇼핑 3개 하고 왔다”며 “프라이팬도 팔고, 올리브오일도 팔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는 “한 달에 방송이 100개 넘을 때도 있다. 하루 3~4개씩 한다”며 “홈쇼핑은 생방송이고, 끝나도 다음날 아침 준비는 다 혼자 해야 한다. 매니저도 코디도 없이 전부 내 손으로”라며 고군분투하는 ‘1인 영업왕’의 일상을 전했다.

그런 염경환에게 지상렬은 “내 친구 50억 너무 자랑스럽다”며 감탄했고, 다른 출연진들도 “이젠 방송이 아니라 홈쇼핑이 본업이네”, “예능보다 스케일 크다”며 박수를 보냈다. 염경환은 “이렇게 4명 이상 모인 것도 몇 년 만”이라며 숨겨진 고충도 털어놨다.

이날 술자리에선 “제일 비싼 술은 염경환이 사라”, “매출 50억이면 충분하지”란 농담도 오갔고, 염경환은 “총 매출 50억, 자랑스럽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염경환은 예능보다 더 바쁜 제2의 인생을 살며, 홈쇼핑계 레전드로 우뚝 섰다. 공식 예능 은퇴 선언 속에서도, 그의 ‘영업력’만큼은 여전히 뜨겁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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