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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아내, 망상 빠져 아이 학교 안 보내 이혼" 막무가내 재결합 요구에 고민 ('물어보살')

OSEN

2025.06.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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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재결합을 원하는 전 부인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혼한 아내가 재결합을 요구한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이날 사연자는 "이혼을 했다. 아이가 11살인데 학교를 안 보내서 이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연자는 "전 부인이 재결합을 한다며 갑자기 집에 들어왔다"라며 갑작스럽게 재결합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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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아내가 망상이 있어서 학교가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아이를 학교를 안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연자는 "3일동안 아이 학교를 안 보내면 방임으로 들어간다고 하더라. 내가 다음 날 아이 학교를 보냈는데 아내가 안된다고 막더라"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학교 측에 신고해달라고 얘기했다. 근데 학교에서 신고를 하면 나도 문제가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신고를 했는데 경찰이 와도 완고하게 학교를 안 보내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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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나와 싸우거나 무슨 문제가 생기면 학교를 안 보냈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사연자의 전 아내는 아이와 접근금지 처분에도 전화를 하다가 아이 목소리가 이상하다고 경찰을 부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결혼 전에 아내가 우울증이 있다고 하더라"라며 "이혼하고 양육권, 친권은 내가 가져왔다. 재산도 아내가 유책배우자로 내가 75%, 아내가 25% 나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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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은 "일단 사랑했던 사람이고 아이의 엄마니까 달래서 병원에 보내든 치료를 받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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