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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최성국, 육아 중 동공 풀렸다..둘째까지 가졌는데 어쩌나 “공진단 없냐”(조선의 사랑꾼)

OSEN

2025.06.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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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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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늦둥이를 본 이들이 고갈되는 체력에 고통을 호소했다.

6월 30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제1회 사랑둥이 정기 모임이 그려졌다.

이날 황보라, 최성국, 손보승, 김승현은 자녀들을 데리고 키즈카페에서 만났다. 54세 최성국과 26세 손보승의 만남에 모두가 “두 배 아빠다”라고 놀리기 바빴다.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손보승은 가뿐하게 아들을 들어 목말을 태웠다. 이에 최성국의 아들은 부럽다는 듯이 시선을 떼지 못했다. 최성국은 손보승에게 다가가 어깨와 목이 아프지 않은지 물었고, 손보승은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아직은 괜찮다”라고 답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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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용기를 낸 최성국도 목말 태우기에 도전했다. 시작부터 기합을 주며 아들을 든 최성국은 왠지 모를 어정쩡한 자세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최성국은 구부정한 표정으로 불안해했고 몇 분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 “어떻게 내리냐”라며 낑낑대는 모습을 보였다. 최성국은 “시윤아, 발 빼봐봐”라고 요청했고, 곧 영혼이 가출한 듯 “아휴 힘들어”라고 읊조렸다.

손보승은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 못 태우시더라. 죄송하지만 일찍 낳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진짜 놀랐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손보승은 목말에 이어 맨몸 놀이 기구를 개장했다. 이에 최성국은 “시윤이가 부러워하잖아”라며 자신의 놀이 방식을 공개했다. 최성국은 좁힐 수 없는 체력 차이에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손보승은 이후 최성국의 아들을 안고 몸으로 노는 놀이를 해주려 했다. 이를 본 최성국은 다급하게 “몸으로 노는 거 알려주는 거 안 된다”라고 불안해했다.

황보라는 최성국을 향해 동공이 풀렸다며 놀렸고, 최성국은 “혹시 공진단 같은 것 있나요?”라고 힘이 쭉 빠진 모습을 보였다.

김승현은 “결혼한 지 어영부영 5년이다. 돌이켜 생각을 해보니 젊었을 때 빨리 낳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체력이 확실히 (다르다)”라고 말하며 부러워했다. 현재 44세인 김승현은 “애 안고 일어나면 관절에서 두두둑 소리가 나면서 어지럽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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