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 미주 최대 한인 뉴스 미디어
English
지역선택
LA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
애틀랜타중앙일보
시카고중앙일보
워싱턴중앙일보
달라스중앙일보
덴버중앙일보
샌디에고중앙일보
밴쿠버중앙일보
토론토중앙일보
한국중앙일보
전체
사회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ASK미국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구인
부동산
자동차
마켓세일
핫딜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교육
교육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검색
사이트맵
미주중앙일보
검색
닫기
전체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KoreaDailyUs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해피빌리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미주중앙일보
닫기
검색어
검색
이재명, 국무위원에 "최대한 국회 존중"…선출·임명권력 위계 강조
중앙일보
2025.06.30 21:32
2025.06.30 23:30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옵션버튼
글자크기
확대
축소
인쇄
인쇄
공유
공유
기사 공유
페이스북
X
카카오톡
링크복사
닫기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을 향해 "최대한 국회를 존중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국회는 국민으로부터 직접 권력을 위임받은 기관"이라며 "임명된 권력은 선출 권력을 존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무위원들이) 국회와의 관계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것 같다", "헌법의 국가기관 순위를 참고로 보시라", "개인적으로 (이 순위가) 좋든 나쁘든 그런 것은 중요치 않다. 국가의 기본적 질서에 관한 문제"라며 직설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이러한 발언에는 대통령 스스로 이번 정부를 '국민주권정부'로 규정한 만큼, 집권 초반부터 선출권력과 임명권력 사이의 위계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대통령이 "국민주권은 선출권력에 의해 발현되고, 이 선출권력으로부터 임명권력이 주어진다. 임명권력의 정당성도 (이 과정을 통해) 부여된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 대부분이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들이라는 점에서 이 대통령의 발언은 전임 정부 인사들에게 보내는 경고 메시지로 읽힐 수 있다.
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여당 의원들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방송 3법'을 두고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이전 정부의 임명직 인사들과 국회의원 간의 갈등이 이어질 경우, 개혁 초기 동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 대통령이 전 정부 장관들에게 협조를 당부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절대 과반 의석을 차지한 여소야대 상황을 고려할 때, 국회의 역할을 인정하고 협력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이 대통령의 개혁 추진에 유리하다는 현실적 계산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해준.황수빈(
[email protected]
)
많이 본 뉴스
전체
로컬
이전
다음
이전
다음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