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라이즈, 첫 단독 콘서트 3일 남았다..“와, 이거 가능한가” 멤버들이 전한 스포 [일문일답]

OSEN

2025.06.30 22:1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채연 기자] 그룹 라이즈(RIIZE)의 첫 단독 콘서트가 드디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멤버들이 직접 소감을 전했다.

라이즈는 7월 4~6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공연으로 ‘2025 RIIZE CONCERT TOUR [RIIZING LOUD]’(2025 라이즈 콘서트 투어 [라이징 라우드])의 포문을 연다.

이번 공연은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함은 물론, 추가 개방된 시야제한석도 모두 매진되며 라이즈의 ‘원톱(ONE TOP)’ 티켓 파워를 입증한 가운데, 연습에 한창인 멤버들이 직접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다음은 라이즈의 첫 단독 콘서트 관련 일문일답.

Q. 멤버들과 콘서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장 많이 했던 말 혹은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무엇인지?

- 쇼타로: 콘서트 앞두고 서로 마인드 세트를 다시 확인하면서 “이번엔 우리 독기를 보여주자, 2023년 MAMA 무대처럼 독기로 가자”라고 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평소 무대 준비할 때 힘들다는 말보다 항상 괜찮다면서 “So Easy~”라던 은석이가 “와, 이거 가능한가…?”라고 했던 거예요.

- 은석: 콘서트 연습하면서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는데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잘해보자, 관객분들이 꼭 다시 오고 싶을 만한 콘서트를 만들어보자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 성찬: 투어를 하면서 힘든 순간도 올 텐데 피하지 말고 부딪히자는 말을 했었고, 콘서트를 보시는 분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자는 얘기도 했었어요.

- 원빈: 작년에 했던 팬콘은 무대뿐만 아니라 멘트도 많았고 게임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콘서트니까 저희 무대로만 다 채워야 하니 체력 관리를 정말 잘해야겠다는 얘기를 가장 많이 나눴어요.

- 소희: 연습하기 전에 모여서 이번 콘서트의 목적과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해야 하는지에 대해 얘기했거든요. 덕분에 투어를 할 때 매번 같은 무대여도 처음 하는 것처럼 긴장감을 갖고 무대에 서야 한다는 마인드가 저의 머릿속에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 앤톤: 준비를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한데, 매일 같은 걸 하다 보면 뭘 하고 있는지 흐려질 때도 있잖아요. 매일 연습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멤버들 전체적으로 콘서트를 한다는 게 실감이 안 났던 적이 있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다 같이 이야기 나누면서 또다시 마음을 잡았던 날이 있어요. 결론은 ‘최선을 다하자’였습니다.

Q. 딱 여섯 글자로 이번 콘서트의 스포일러를 해본다면?

- 쇼타로: 우리독기미쳐 아니면 종합선물세트

- 은석: 오디세이시작

- 성찬: 어나더콘서트

- 원빈: 도파민풀충전

- 소희: 세상이떠들썩. 이번 ‘RIIZING LOUD’ 투어로 온 세상을 시끌벅적하게 만들 거예요.

- 앤톤: 우리는라이즈

Q. 이번 콘서트는 월드 투어로도 이어지는데, 투어를 대비해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것 혹은 기대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 쇼타로: 언어 공부? 영어 레슨을 틈틈이 받고 있지만…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 숏폼 콘텐츠로도 최대한 영어 대화를 들으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작년보단 영어를 많이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체력을 늘리기 위해서 러닝도 시작했어요. 저의 새로운 취미이기도 합니다.

- 은석: 아무래도 체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체력 단련을 위해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 성찬: 체력 단련을 하고 있고, 일본어 수업도 들으며 공부 중이에요.

- 원빈: 체력적인 부분을 많이 키우고 있고, 각국의 언어도 많이 배우고 있어요. 맛있는 음식도 많이 봐뒀어요…!

- 소희: 무대로 보여드려야 하는 곡의 숫자가 많아진 만큼, 체력을 많이 신경 쓰고 있고 수많은 브리즈와 소통하기 위해 언어도 조금씩 공부하고 있습니다.

- 앤톤: 전 세계에 계신 브리즈와 호흡하면서 친해지는 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년 팬콘 투어 때도 그랬지만 다시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많은 팬분들과 다양한 문화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설레요.

Q. 콘서트만을 기다리고 있는 브리즈에게 한 마디.

- 쇼타로: 오래 기다리신 만큼 콘서트에 온 브리즈들이 후회하지 않게끔 최선을 다할게요!!! 라이즈 브리즈 독기로 가자! (콘서트 성공 기원 정권 지르기 1일차)

- 은석: 브리즈가 좋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이 기대해 주세요!

- 성찬: 브리즈~ 콘서트에서 열릴 라이즈의 새로운 챕터를 함께 해요

- 원빈: 열심히 준비한 만큼 라이즈의 모든 노력들이 브리즈에게 잘 닿았으면 좋겠고, 멋진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함 보여주꾸마. 기대 많이 해줘!!!

- 소희: 얼마 안 남았어요 브리즈! 어떤 것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보여줄 테니 라이즈의 무대로 하나가 되어 봅시다.

- 앤톤: 브리즈도 두근두근하겠지만, 저희도 마찬가지예요~ 오직 우리의 음악으로 채운 첫 콘서트 투어의 시작이라니! 정말 많은 준비와 노력이 있었지만 결국 모든 건 콘서트를 보러 와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브리즈를 위한 거니까 마음껏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소문도 많이 내주시고요… 하하) 계속 높이 올라가요 브리즈!

/[email protected]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