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6월 27일 오전 10시,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정화드림팀 제4기 종합평가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화드림팀은 지난 4월 열린 2025년 지방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부문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헤어바이나이트 스타일 작품의 완성도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미용전공 교수진과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인 ‘김신아헤어연구소’ 김신아 교수, 은메달리스트인 ‘어션 청담’ 부원장 안수현 교수가 참여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종합평가 1위에는 송민지, 2위는 박경태, 3위는 임도연 학생이 차지했으며,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다. 정화드림팀 활동 최우수자로 선정된 김가은 학생에게는 상장과 70만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됐으며, 우수상에 선정된 이채령·이진경·윤재희 학생은 각각 상장과 4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전달됐다. 장려상에 선정된 김효리·박경태·임도연·오윤석·안재민 학생에게는 각각 상장과 2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됐다.
종합평가 1위를 수상한 송민지 학생은 “우연히 SNS를 통해 알게 된 정화드림팀의 활동에 매력을 느껴 정화예대에 지원하게 되었고, 합격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처음에는 높은 작품 완성도와 열정적인 팀 분위기에 부담도 있었지만, 뜻밖의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화드림팀 활동 최우수자로 선정된 김가은 학생은 “유아교육과 졸업 후 유치원에서 근무하다, 머리 손질에 대한 관심이 생겨 정화예대에 진학했다. 드림팀 활동 가운데 '머리해드림' 시술 경험이 가장 인상 깊었다. 교수님들과 코치님들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끝까지 즐겁게 도전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화예술대학교는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한 미용교육의 원류이자 대표 브랜드로, 미용예술학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학부로서 미용, 메이크업, 뷰티메디컬스킨케어, 뷰티네일, 뷰티패션, 뷰티이용전공이 개설되어 세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9월 8일부터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