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3일 낮 12시30분 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5당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을 한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서왕진 원내대표, 진보당 김재연 당대표·윤종오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겸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겸 원내대표 등이 초청됐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우상호 정무수석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교섭단체 당 지도부들과의 만남에 이어서 다른 야당과도 대화의 폭을 넓히려고 하는 것”이라며 “의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비교섭단체 지도부를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에는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지도부를 먼저 초청해 오찬 회동을 했다.
이 대통령은 야5당 오찬 회동에 앞서 같은 날 오전에는 취임 30일을 맞아 첫 기자간담회를 연다.
장구슬([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