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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외야수 최민창 임의해지 “제2의 인생에 대한 선수 결정 존중” [공식 발표]

OSEN

2025.07.0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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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최민창.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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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외야수 최민창(29)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SSG는 1일 “외야수 최민창 선수가 최근 구단과의 면담을 통해 제2의 인생에 대한 고민과 진로를 위해 임의해지 의사를 밝혔다. 구단은 선수의 결정을 존중해 오늘(1일) KBO에 임의해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2015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17순위)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최민창은 LG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2023년까지 LG에서 1군 20경기에 출장하는데 그쳤다. 2023시즌 종료 후에는 LG에서 방출됐고 SSG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하지만 SSG에서도 1군에서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없었다. 최민창은 지난해 7경기 3타수 무안타 2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올해는 1경기도 1군에서 뛰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1경기 출장에 그쳤다. 

최민창은 KBO리그 통산 27경기 타율 2할3푼1리(39타수 9안타) 2타점 4득점 OPS .510, 퓨처스리그 통산 408경기 타율 2할7푼(997타수 269안타) 3홈런 124타점 176득점 37도루 OPS .685를 기록했다.

LG 트윈스 시절 최민창. /OSEN DB

LG 트윈스 시절 최민창. /OSEN DB


SSG 랜더스 최민창. /OSEN DB

SSG 랜더스 최민창.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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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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