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최규한 기자]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LG는 요니 치리노스, 방문팀 KIA는 윤영철을 선발로 내세운다.경기를 앞두고 LG 염경엽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 시간을 갖고 있다. 2025.06.29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조형래 기자] LG 트윈스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신민재(지명타자) 김현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문성주(우익수) 오지환(유격수) 구본혁(2루수) 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다.
롯데 선발 좌완 터커 데이비슨을 맞이했지만 타순에 별다른 변화는 없다. 데이비슨은 좌우타자 스플릿이 큰 차이가 없아.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2할5푼8리,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2할6푼2리다. 핵심 좌타자 6명은 모두 라인업에 포함됐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좌타 내야수 천성호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대타로 경기를 준비한다.
LG로서 중요한 일전이다. 3위 롯데와 1경기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앞서 주말 KIA와의 홈 3연전에서 1승 2패 루징시리즈를 거둔 LG는 2위 수성을 위해 이번 3연전 반드시 우세한 시리즈를 만들어야 한다. 타선은 물론 에르난데스의 반등 역투도 중요하다.
한편, LG는 전날(6월 30일) 좌완 투수 이우찬, 내야수 김민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2025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60순위로 지명된 신인 우완 투수 박시원을 콜업했고 내야수 김주성이 1군 엔트리에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