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혜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Mnet ‘스맨파’로 얼굴을 알린 댄서 우태(본명 채우태).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지만, 사실상 열애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1일,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OSEN에 “혜리 씨의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 아닌 ‘확인불가’ 입장을 낸 만큼, 팬들은 사실상의 인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영화 ‘빅토리’에서 시작된 걸로 보인다. 이 영화에서 혜리는 주인공으로, 우태는 일부 안무를 맡아 현장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후 1년 넘게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소속사는 별다른 부인 없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반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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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로서는 세 번째 공개 연애다. 보아, 슈퍼주니어, 엑소 백현, 카이,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안무 제작에 참여한 우태는 지난 202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CAP-TEEN)'의 댄스 트레이너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22년에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의 프리퀄 '비 엠비셔스(Be Mbitious)'에 출연해 프로젝트 댄스 크루 엠비셔스의 부리더로 선발됐다. '스맨파' 계급미션에서는 미션곡인 윤미래와 비비의 '로우(LAW)'에 우태의 안무가 채택됐고, 그가 메인댄서로 활약한 댄스비디오는 계급미션 중에서도 '퍼포먼스로 가장 완성도 높은 무대'라는 극찬을 받았다.
'스맨파' 출연 당시 훤칠한 비주얼과 감각적인 댄스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우태. 이젠 '혜리의 남자'로 지목돼 온오프라인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