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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소년들의 진심이 닿은 데뷔..'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퇴근길 신곡]

OSEN

2025.07.0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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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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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아홉’ 소년이 진심으로 써 내려간 첫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홉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후 위 아)’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 등 9명으로 구성된 아홉은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방송 내내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며 약 200개국 팬들의 지지를 받아 완성돼 데뷔 전부터 두터운 팬덤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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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의 데뷔 앨범 ‘WHO WE ARE'는 '진심'으로 시작된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긴 앨범으로 각기 다른 아홉 명의 멤버가 아홉(AHOF)으로 하나 되는 서사가 녹아있다. 각자의 불안과 방황, 그리고 연결되지 않았던 감정들이 여섯 곡을 통해 하나의 서사로 흐르며 전형적인 ‘소년상’ 의 틀을 벗어나,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느끼는 낯익은 흔들림과 간절함을 풀어냈다.

타이틀곡 '그 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는 기타와 드럼이 만드는 몽환적인 사운드 위로 복잡한 감정을 투영한 밴드 트랙으로,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을 그리고 있다. 다시 되돌리고 싶은 순 간, 그리고 그 안에 아직 남아 있는 말 못 한 마음과 놓지 못한 마음을 전한다.

“떠나지마라 / 딱 한 번만 날 안아줘 / 그 자리에 굳어 부서진 나를 봐 / 되돌리자 다 그때 너와 나 / Oh baby I just say It’s to be late oh oh oh”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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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느끼는 방황과 감정의 공백을 담았으며, 무채색의 톤 다운된 무드에서 시작돼 푸른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처럼 ‘WHO WE ARE’는 멤버들의 진심이 투명하게 흘러든 자전적 서사이자 성장의 첫 걸음이다. 아홉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을 이어갈지, 그 여정을 함께할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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