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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대행 부임 후 8승 13패…두산 어디로 향하나, 조성환 자신감 “계산대로만 막으면 해볼 만하다” [오!쎈 잠실]

OSEN

2025.07.0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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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최규한 기자]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두산은 곽빈, 방문팀 롯데는 알렉 감보아가 선발로 나선다.경기를 앞두고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6.08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최규한 기자]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두산은 곽빈, 방문팀 롯데는 알렉 감보아가 선발로 나선다.경기를 앞두고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6.08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1사 1,3루에서 두산 김동준이 김재환의 선제 희생플라이에 득점하며 조성환 감독대행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06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1사 1,3루에서 두산 김동준이 김재환의 선제 희생플라이에 득점하며 조성환 감독대행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06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감독대행 체제로 보낸 전반기도 어느덧 9경기가 남은 상황. 9위 두산 베어스는 남은 전반기, 그리고 후반기 어디로 향할 것인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조성환 감독대행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부임 후 한 달을 되돌아보고 남은 시즌 두산이 가아�l 방향을 제시했다. 

이승엽 감독의 자진사퇴로 지난달 3일 경기부터 지휘봉을 잡은 조 대행은 21경기 8승 13패(승률 .381)를 기록했다. 이 기간 삼성과 함께 승률 최하위다. 2연패-2연승-5연패-2연승-2연패-2연승-1패-1승-3연패-1승의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이승엽호와 달리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팍팍 주면서 세대교체를 가속화하고 있는 건 고무적이지만, 순위는 여전히 8위와 6경기, 10위와 7.5경기 차이 나는 9위(31승 3무 45패)다. 

조 대행은 “반등을 하고 싶다. 그리고 반드시 해야 하는데 불펜이 아직 미흡한 면이 있다. 내 투수교체 타이밍도 마찬가지다. 다만 우리가 앞으로 원활하게 계산한 대로만 막는다면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우리가 완전히 막 밀리는 경기를 하진 않는다고 생각한다. 결국 포인트가 되는 장면에서 우리가 얼마나 더 집중하고, 또 얼마나 잘 막을 수 있느냐의 싸움인 거 같다. 불펜이 조금 지친 시점인데 다른 팀들도 다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포함 전반기 남은 9경기 전략은 지금껏 그랬듯 젊은 선수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조 대행은 “분위기를 계속 강조하고 있다. 이겨서 분위기를 좋게 하는 건 남들도 다 할 수 있으니 이길 수 있는 분위기부터 먼저 만들자는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서 이기는 경기를 해야 젊은 선수들의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남은 전반기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순간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 기싸움에서도 안 밀렸으면 좋겠다. 선수들에게 ‘우리가 완전히 밀리지 않는다. 해볼 만하다’라는 말을 계속 해주고 있다”라고 반등을 기원했다.

두산은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맞아 정수빈(중견수) 오명진(2루수) 제이크 케이브(우익수) 김재환(지명타자) 김민석(1루수) 박준순(3루수) 김동준(좌익수) 류현준(포수) 이유찬(유격수) 순의 선발 명단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민석. 당초 주전 포수 양의지가 종아리 부상을 털고 라인업에 포함됐지만, 사전 훈련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긴급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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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LG 트윈스에 재역전 승리를 거뒀다.두산은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케이브가 2타점을 기록했고, 오명진이 결승타를 때렸다.경기를 마치고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 고토 코치가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6.21

[OSEN=잠실,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LG 트윈스에 재역전 승리를 거뒀다.두산은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케이브가 2타점을 기록했고, 오명진이 결승타를 때렸다.경기를 마치고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 고토 코치가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6.21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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