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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발표' 적재, 별 보러 간 상대=♥허송연이었나..관심 '집중'

OSEN

2025.07.01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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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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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보러 간 그 사람, 허송연이었나”…적재, 직접 결혼 발표에 뜨거운 관심

[OSEN=김수형 기자]가수 적재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한 가운데, 그의 대표곡 ‘별 보러 가자’의 실제 주인공이 그녀였던 게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적재는 1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손글씨로 써야 할 이야기지만, 워낙 악필이라 타이핑으로 남긴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며 예비 신부 허송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조금은 떨리고 두렵지만,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연주를 들려드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결혼 발표 직후 팬들 사이에서는 적재의 대표곡인 ‘별 보러 가자’의 주인공이 혹시 허송연이 아니었냐는 궁금증이 쏟아졌다. 별을 함께 보러 갔던 그 따뜻한 노랫말 속 상대가 결국 현실이 되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낭만적인 해석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적재 측 관계자 역시 OSEN에 “적재 씨와 허송연 씨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현재 예식을 준비 중”이라며 소식을 인정했지만 “자세한 일정이나 사적인 부분은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이날 오후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오랜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한 이들은 최근 함께 드레스 투어를 다니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적재는 지난 2014년 데뷔해 ‘별 보러 가자’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다. 데뷔 전부터 유명 가수들의 기타 세션으로 활약해 이름을 알렸으며, 섬세한 감성과 따뜻한 음색으로 꾸준한 팬층을 확보해 왔다.예비 신부 허송연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걸그룹 카라의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이기도 하다. 자매는 함께 예능에 출연하거나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별빛 아래 전한 사랑의 노래가 현실이 된 순간. 적재의 진심 어린 고백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써내려갈 새로운 이야기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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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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