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대 김민재 성사될까?’ 매우 비관적이다…김민재 클럽월드컵 4경기 연속 결장
OSEN
2025.07.0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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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클럽월드컵에서 ‘이강인(24, PSG) 대 김민재(29, 뮌헨)’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FIFA 클럽월드컵 16강전에서 플라멩구(브라질)를 4-2로 꺾었다.
PSG는 16강전에서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를 4-0으로 대파했다. 뮌헨과 PSG는 8강에서 격돌한다. 이로써 8강에서 김민재 대 이강인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판은 깔렸지만 한국선수들의 상황은 좋지 않다. 역사적인 코리안 더비는 불발될 가능성이 더 높다. 현재 상황에서 김민재는 8강전 결장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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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부상에 돌아온 김민재는 플라멩구전에서도 결장했다. 새로 영입한 조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센터백 콤비로 호흡을 맞췄다. 김민재는 클럽월드컵 4경기에 모두 빠졌다.
이강인은 경기를 뛰고 있지만 선발은 아니다. 이강인은 인터 마이애미와 16강전 후반에 교체로 들어가 21분 가량 뛰었다. 이강인은 8강전에서도 교체멤버로 뛸 가능성이 높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선수의 클럽월드컵 첫 득점이었다. 울산의 이진현과 엄원상도 플루미넨시전에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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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핵심전력에서 배제된 이강인은 꾸준히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튀르키예 명문팀 페네르바체를 비롯해 사우디리그 팀까지 이강인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