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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늦깎이 신랑' 정석용, 이영애 닮은 아내 소환…"아직도 호칭 어색" (미식전파사)[순간포착]

OSEN

2025.07.0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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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3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글로벌 K드라마 축제 ‘2023 서울콘 APAN 스타 어워즈’ 시상식이 진행됐다.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2023 APAN 스타 어워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라마 시상식이다.배우 정석용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30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3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글로벌 K드라마 축제 ‘2023 서울콘 APAN 스타 어워즈’ 시상식이 진행됐다.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2023 APAN 스타 어워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라마 시상식이다.배우 정석용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30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정석용이 아내와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1일 방송된 채널S ‘임원희의 미식전파사’에는 배우 정석용과 코요태 신지가 출연해 임원희와 제주도 맛집 탐방에 나섰다.

이날 정석용은 두 번째 맛집에 도착해 이야기를 하던 중 “와이프가 초당 옥수수를 엄청 좋아한다”고 말했다. 최근 결혼하면서 유부남이 된 정석용에 대해 임원희는 “아내라는 호칭이 어색하다”라고 하자 정석용은 “결혼했으니까 와이프라고 한다. 아내라는 말이 잘 나오지는 않는데 자꾸 하려고 한다. 50년 넘게 안 쓰던 단어라서 어색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지가 “연기할 때는 ‘아내’라는 호칭을 많이 쓰시지 않았냐”라고 하자 임원희는 “작품 속에서 결혼을 해도 부인이 없거나 떨어져 있거나 하는 상황이 많았다”고 말했고, 정석용은 “작품 속에서 결혼을 해도 부인이 없는 게 2/3이었다. 호칭도 잘 안 불렀다”고 씁쓸해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 가운데 임원희는 절친 정석용이 결혼한 것에 아쉬움을 보이며 “나를 놔두고 결혼해서 미안하지 않았냐”라고 했다. 이에 정석용은 “내가 널 어떻게 하고 결혼해야 하냐”라면서도 “그런 생각은 들었다. 임원희도 결혼해야 하는데 하면서도 갈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석용의 아내는 5살 연하의 음악 감독으로, 배우 이영애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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