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피겨 여왕’ 김연아와 남편 고우림의 달콤한 파리 일상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1일 김연아는 자신의 SNS에 “까죽 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지난 5월 남편과 함께한 프랑스 파리 여행 사진을 대방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와 고우림은 짙은 애정이 묻어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커플룩을 연상하게 하는 패션과 청량감이 넘치는 수수한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특히 나란히 거리를 걷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화보의 한 장면처럼 눈부셨다.
무엇보다 이번 ‘럽스타그램’은 김연아가 결혼 2주년을 맞아 공개한 미공개 화보 이후 오랜만에 전해진 부부 소식으로,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방송인 박슬기는 “귀하다 귀해, 댓글을 안 달 수가 없어요”라며 감탄했고, 누리꾼들은 “살다살다 연느 부부 사진을 다 보다니”, “진짜 너무 예뻐요, 둘 다”, “여왕님이 올려주신 부부샷은 매우 귀합니다”, “고우림 씨 세금 228배로 내세요, 너무 부럽습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김연아는 변함없는 미모와 특유의 우아함으로, 고우림은 다정한 남편의 면모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국민 여동생’에서 ‘국민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이 된 김연아·고우림 부부. 두 사람의 아름다운 파리 일상은 그 자체로 하나의 로맨스였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