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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적' 기성용, 결혼 12년 만 주제 파악.."♥한혜진보다 내가 나이 들어보여"

OSEN

2025.07.0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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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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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아내 한혜진과 결혼 12주년을 맞았다. 최근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하는 등 신변의 변화가 있어 심란한 마음이지만 아내와 함께 보내는 결혼 기념일 만큼은 행복하게 보냈다.

1일 기성용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12주년. 얼굴은 점점 내가 더 들어 보인다. 항상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성용은 아내 한혜진과 결혼 12주년을 맞이한 기념일을 보내고 있다. 딸이 찍어준 것으로 보이는 사진 속에서 기성용은 한혜진과 나란히 앉아 손하트를 만들었고, 다른 사진에서는 한혜진이 기성용의 어깨에 기대어 커플샷을 만들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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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한혜진보다 8살이나 어린 자신이 이제는 나이가 더 들어보인다면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다. 한혜진은 배우인 만큼 더 관리를 했고, 기성용은 축구 경기를 뛰어야 하니 야외에 더 노출되기에 두 사람의 관리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2013년 결혼했다.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으며, 기성용은 최근 FC서울에서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했다. 은퇴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다는 말과 경기를 더 뛰고 싶은 마음이 합쳐져 이적이 성사됐지만 이를 두고 팬들은 FC서울의 레전드 관리를 지적하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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