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이 일본 홋카이도 대표 항구인 무로란·쿠시로·하코다테를 방문하는 세레나호 상품을 내놨다. 9월 5일 부산항과 6일 속초항에서 각각 출발해 7~8일간 홋카이도를 일주한 후 돌아오는 일정이다. 세레나호에선 매일 밤 객실로 선상 신문이 배달된다. 다음 날 어떤 프로그램이 언제, 어디서 열리는지 알려준다. 크루즈가 항해 중일 땐 통신망이 끊긴다. 선내 인터넷 와이파이는 7일 120달러(약 16만2000원)로 비싼 편이다. 뱃멀미가 심한 사람은 선미보다는 중간 정도 위치의 객실을 추천한다. 선내 온도는 18~20도 정도로 서늘하다. 면세점 쇼핑은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마지막 날을 노리는 것이 좋다.